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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여의사회(회장 선민숙)는 16일 익산시를 방문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쾌척된 장학금은 지역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장학생인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선민숙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장학금을 후원하게 되었다. 어려운 환경 속에도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해 우리 사회의 큰 일꾼으로 자라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익산시여의사회는 2016년부터 매년 회원들의 회비로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꿈나무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