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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용진신협, 44개 마을 경로당에 ’사랑의 찹쌀‘ 전달

용진신협(이사장 두철균)이 16일 용진읍 마을경로당 39개소와 봉동읍 둔산리 일대 아파트경로당 5개소에 ‘사랑의 찹쌀’ 을 전달했다. 이날 용진신협의 두철균 이사장과 직원이 직접 트럭을 이용해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 마을 이장들에게 찹쌀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찹쌀은 1곳당 20∼30Kg씩 약 350만원 상당이다.

용진신협은 지난 2003년부터 마을경로당에 쌀 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8년째인 쌀 지원 금액은 약 8200만원 규모다.

두철균 이사장은 “추운 겨울철 마을경로당에서 저희가 직접 식사를 해 드리지는 못하지만 식사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벌이는 지역 환원 사업”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에 빼앗긴 일상을 되찾아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하고 편히 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진신협은 1978년에 설립돼 42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조합원은 5300 명이다. 매년 경로당 쌀지원 사업, 장학금 전달사업, 서예교실 운영, 독거노인 연탄 및 극세사 이불 지원, 가계부 보급 등 각종 지역복지사업을 하고 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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