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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민들의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동참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평면 평령리 파란하늘목장 이정훈 대표가 지난18일 이평면사무소(면장 강한석)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임마누엘교회 배형관 목사가 성금 300만원, 이평면 조사료연결체(대표 김성수)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각각 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날 내장상동에 소재한 에이스종합철물건재 박성삼 대표가 성금 200만원, 정읍남성의용소방대(대장 김영권)가 성금 100만원을 정읍시에 전달했다.

내장초등학교(교장 유재기) 학생들도 어린이 창업마당과 꾸러미 벼룩시장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 51만9970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앞서 연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상관)이 지난17일 연지동주민센터에 성금 100만원, 고부면 송곡마을 안준(65) 이장은 고부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안 이장은 이장수당으로 받은 360만원 중 100만원을 희망 나눔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으며, 260만원은 마을회에 기부하는 등 함께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감곡면 벼농사연구모임 위원으로 활동하는 정덕산(유치마을) 씨가 지난 14일 감곡면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 고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기수 민간위원장은 고부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00년부터 20년째 꾸준히 성금 100만원을 기부해 오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