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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강태호 부사장은 25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장학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성금은 저소득층 청소년 중 생활 형편이 어렵지만 학업 성적과 예체능 특기 적성이 뛰어난 학생들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의 중·고등학생 장학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강태호 부사장은 “저소득층 청소년 중 공부 실력은 뛰어나지만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아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까웠다”며 “작은 사랑이지만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 부사장은 현재 익산에 거주하면서 지역 내 도시가스 보급 확대, 천연가스 공급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 등에 적극 앞장서 오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익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에서의 자원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