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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축구단, 3부 승격 노린다

20일 K4리그 홈 개막전
진주시민축구단과 격돌

전주시민축구단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전주시민축구단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전주시민축구단이 K4리그 홈 첫 경기를 갖는다.

전북 유일의 K4축구단인 전주시민축구단(이하 전주)이 20일 오후 2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진주시민축구단과 ‘2021 K4리그’ 홈 첫 경기를 갖는다.

지난 6일 ‘2021 하나은행 FA컵’ 1라운드에서 울산북구 523FC와 경기서 9대0으로 대승한 전주는 지난 13일 K4리그 개막 원정에서 인천남동에 0대3으로 패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날 홈에서 치러지는 ‘2021 K4리그’ 경기에서 꼭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전주는 이날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면서 상대를 제압할 계획이다.

공격에서는 신학영과 이상헌, 공민혁이 골을 기록하기 위해 상대 골문을 조준하며, 중원에서는 김탁균과 김민수, 김민서가 공·수 조율에 나선다.

수비에는 신동혁과 박종범, 지병우, 정성진을 투입하고 골문은 조대영이 지킨다.

올해 K4리그에는 프로팀인 강원FC B팀과 신생팀 3팀 등 모두 16개 팀이 참가한다.

전주시민축구단, 고양시민축구단, 서울노원유나이티드, 서울중랑축구단, 시흥시민축구단, 양평FC, 여주FC, 인천남동구민축구단, 진주시민축구단, 충주시민축구단, 포천시민축구단, 강원FC B팀, 평창유니이틷. 거제시민축구단, 당진시민축구단, 춘천시민축구단이 참가한다.

K4리그는 라운드는 홈 앤드 어웨이로 팀당 30경기를 치르며, 1위와 2위는 K3로 자동 승격한다.

3위와 4위는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르고, K3리그 14위 팀과 승강결정전을 갖는다.

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은 “지난해 K3리그에서 강등되면서 올해 K4에서 경기를 갖는다”면서 “올해 선수단 구성이 더욱 더 젊어진 만큼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에는 경기에서 기동력 있는 빠른 축구를 선보이겠다”며“첫 홈 개막경기인 만큼 공격 축구로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선보이고 꼭 승리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전주시민축구단의 경기는 네이버와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 될 예정이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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