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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감염관리실장과 감염내과 과장을 맡고 있는 이창섭 교수가 코로나19 대응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창섭 교수는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확진자 치료에 헌신하면서 관련 질환에 대한 자문과 정보제공에 힘썼다. 이를 통해 전북지역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 교수는 현재도 코로나19 환자 150여명의 치료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 의료기관에 음압병상을 추가 구축할 것을 건의하고 전북도내 확진환자 입원 의료기관들(진안·군산·남원 의료원)과 환자의 증상에 대한 자문을 실시했다. 치료 경험을 공유하면서 악화 소견이 있는 환자는 전원을 받아 진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감염병 대응 민관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하면서 전라북도 코로나19 백신접종 이상반응 긴급대응팀을 이끌며 백신 접종 후 신고 된 중증이상 반응의 연관성 파악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