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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원시 반려식물 지원으로 코로나19 우울감 극복

남원시 드림스타트가 19일부터 5월까지 사례관리아동 및 양육자 30가구를 선정해 식물키트를 지원해 코로나 우울감을 극복시키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반려동물과 생활하듯 반려식물을 가까이 둠으로써 식물을 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녹색식물이 주는 세로토닌으로 삶의 질을 높여 자신은 물론 가족사랑,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 것.

앞으로 5월까지 매주 진행될 예정인 반려식물 키우기는 심리치료 중인 아동과 우울감이 있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매주 1회 진행될 예정으로 원예활동을 통해 감수성을 발달시키고, 자신의 역할과 책임감을 알게 해 교육적 효과는 물론 건강한 정서함양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 드림스타트는 또한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꽃바구니도 만들어 볼 계획이다.

각자의 개성과 정성이 담긴 꽃바구니로 구성해, 홀로 사는 이웃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도 전달할 예정이다.

김순복 남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식물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정서가 안정되고 식물을 키우면서 얻는 기쁨은 삶의 활력소가 된다”며 “식물 키우기를 통해 자연의 공간을 넓히고 그 기운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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