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준(57) 신임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이 지난 26일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
오 원장은 이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비대면으로 취임사를 전달했고 간부들과 주요 현황을 점검했다.
서울 출신인 그는 미국 텍사스 A&M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1995년 금호석유화학에서 책임연구원 생활을 한 뒤 동신대학교 교수와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방제센터장,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오 원장은 “향후 연구원은 농생명 관련 대형 국가사업 수주와 전주시 관내 기업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전주형 스타 기업을 육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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