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전기·가스검침원 등 시민 2895명으로 구성돼 오는 2023년 4월까지 활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 해소 등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 기여 역할 기대
수도·전기·가스검침원 등이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로서 본격 활동에 나선다.
익산시는 29일 최근 제2기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가 발대식을 갖고 마을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2기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는 29개 읍면동 주민 2443명과 협약기관 15곳, 452명 등 총 2895명으로 구성돼 이달부터 오는 2023년 4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리장협의회·주민자치·관계 단체 등이 읍면동 위원으로 위촉됐고, 수도·전기·가스검침원, 교육복지사, 생활지원사 등이 협약기관 위원으로 위촉돼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굴에 나서게 된다.
특히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민관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기가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제2기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가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과 제도권의 손에 미치지 못하는 이웃을 발굴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익산이 조성될수 있도록 보다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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