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발전을 위한 협력과 태권도원 활성화,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신임 이사장의 취임 일성이다.
지난 12일 임명된 오응환 이사장은 취임 후 첫 부서장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태권도 도장을 돕기 위한 활동에 우리 재단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기원,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세계태권도연맹,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등 태권도 단체들과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태권도원 활성화에 대해 “태권도 대회와 전지훈련, 연수 등 태권도원을 활용한 태권도 행사와 훈련 등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오 이사장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태권도원이 관광 및 태권도 성지로서 기여할 부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전라북도 발전에 재단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확대하기 위해 논의해보겠다“고 했다.
재단 운영에 대해서는 “2007년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를 창립하며 겪은 여러 어려움도 조직원들과 함께 이겨낸 바 있다”며 “우리 재단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막힌 부분은 뚫고, 지원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신임 오 이사장은 취임 후 첫 결재로 재단 혁신을 위한 ‘조직개혁 TF 활동’건을 처리하며 태권도진흥재단 발전과 태권도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개혁의지를 내비쳤다.
충남태권도협회 회장대행,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상임 부회장, 국기원 대외협력위원장을 역임한 오응환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 5월11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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