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H조 선두 일본 감바 오사카와 2차전 경기
조별리그 첫 경기 태국 치앙라이 Utd에 2대1 승
전북현대가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전북현대가 연승을 노린다.
전북은 29일 오전 1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로코모티브 스타디움에서 H조 선두인 일본 감바 오사카와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치른다.
골득실에 밀려 H조 2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은 이번 경기를 승리로 선두를 탈환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할 경우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앞서 전북은 지난 26일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와의 대회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승기, 구스타보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승점 3(골 득실 +1)을 쌓은 전북은 이날 탬파인스 로버스(싱가포르)를 2-0으로 꺾은 일본 감바 오사카(승점 3·골 득실 +2)에 득실 차에서 밀려 H조 2위에 자리했다.
김상식 감독은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이긴 뒤 기자회견에서“첫 경기가 언제나 힘들다. 승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경기가 3일마다 한 번씩 열리는데 남은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감바 오사카는 선수 개인 능력이나 패스 능력이 모두 좋은 팀”이라며 “중요한 경기인만큼 체력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분 모두 잘 준비해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승기도 “첫 경기에 승리해 기분이 좋지만,실점한 부분은 아쉽다. 다음 경기에는 더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전북은 ACL 조별리그에서 감바 오사카(일본),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 탐파인스 로버스(싱가포르)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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