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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 3000여 명 전주로 모인다

볼링·수영·사이클 등 전국규모 체육대회 연이어 개최

이달 한 달에만 3000여 명의 체육인이 전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이 기대된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볼링, 수영, 사이클 등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제2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제40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 등 전국 규모 체육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이들 대회는 전국 엘리트 선수와 지도자 500~30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폐회식이 생략되고 모든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선수 등 참가자들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와 대회 참가 14일 전에 일일 동선을 제출해야 하며, 대회기간에도 매일 동선 확인 및 체온측정표를 제출해야 경기를 뛸 수 있다.

전주시는 이들 체육대회 유치로 체육인을 포함한 4000여 명의 방문객이 전주를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와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 등 추후 개최 예정인 2개 국제대회의 경우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을 고려해 다음 달 중 주관 종목단체와 개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안재정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대회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각 연맹 및 협회와 여러 차례 방역 대책을 협의하면서 꼼꼼히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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