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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축구 전국 최고 권위 대통령금배 축구대회, 영생고 사상 3번째 기록 세울까

경남 창녕서 16일 킥오프 전북현대 유스팀인 영생고 우승 후보로 꼽혀
이번 대회 우승하면 54회 금배사상 세번째 2년 연속 우승 도전
도내에서 영생고와 함께 고창 북고 금배 출천, 4개팀 씩 12개 조48개 고교 출전

전주영생고 유소년팀 단체사진 /제공 = 전북현대
전주영생고 유소년팀 단체사진 /제공 = 전북현대

고교축구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인 제54회 대통령 금배 축구대회가 16일부터 경남 창녕에서 킥오프한다.

이번 대회에서 전주영생고는 2년 연속 우승을 거두는 대회 사상 3번째 기록에 도전한다.

15일 전북축구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주영생고와 고창북고 등 도내 2개 고교를 비롯한 전국의 48개 고교가 출전, 12개 조로 나뉘어 실력을 겨룬다.

조별리그를 치러 각조 상위 2개팀이 토너먼트에 오르고 오는 28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결승에서 우승팀이 결정된다.

전주영생고는 마산공고와 용인TAESUNG FC18, 창녕FCU18과 함께 H조에 편성됐고, 고창북고는 영광FCU18, 숭실고, 용인양지FCU18와 조 상위 순위를 다툰다.

지난해 53회 금배 축구대회 영생고 우승사진 /사진 = 전북일보DB
지난해 53회 금배 축구대회 영생고 우승사진 /사진 = 전북일보DB

전북현대 유스팀인 전주영생고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전북현대 유스팀인 영생고는 동아고(1977·1978), 부평고(2015·2016)에 이어 대회 역사상 세 번째 2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전주영생고와 더불어 경기 매탄고(수원 삼성), 울산 현대고(울산 현대)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등 명문 프로팀들의 유스팀 경쟁도 하나의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도내 축구계 관계자는 “전주 영생고가 강력한 우승후보이긴하지만 다른 우승후보들의 팀들의 전력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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