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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 정읍서 개최

공희용 전북은행 배드민턴 여자실업팀 선수 /사진 제공 = 전북은행 배드민턴 여자실업팀
공희용 전북은행 배드민턴 여자실업팀 선수 /사진 제공 = 전북은행 배드민턴 여자실업팀

2020 도쿄올림픽 8강에서 일본을 꺾고 값진 동메달을 딴 배드민턴 공희용(전북은행) 등 배드민턴의 영광과 감동을 재현하기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이 전북지역에서 열린다.

17일 체육계에 따르면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출전할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이 23일까지 일주일간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부분 국가대표 선발전은 12월에 열리는데 지난해 여자복식 국가대표 선발잡음으로 인해 2020 도쿄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실시하게 됐다는 것이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설명이다.

협회는 평가 기준 변경을 위해 공청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는 남자 20명(단식 8명 복식 12명), 여자 20명(단식 8명, 복식 12명) 총 40명을 선발한다.

남자단식은 8명 전원을 선발하고, 여자단식은 안세영(세계랭킹 8위 삼성생명)이 세계랭킹 상위 우수선수로 자동 선발돼 7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남자복식은 서승재(남복 랭킹 9위 삼성생명)와 최솔규(남복 랭킹 9위 요넥스)가 세계랭킹 상위 우수선수로 자동 선발돼 10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여자복식은 이소희(여복 랭킹 4위 인천국제공항), 신승찬(여복 랭킹 4위 인천국제공항), 김소영(여복 랭킹 5위 인천국제공항), 공희용(여복 랭킹 5위 전북은행), 채유정(혼복 랭킹 6위 인천국제공항)이 세계랭킹 상위 우수선수로 자동 선발돼 7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이번 선발전에는 그동안 대한민국 배드민턴을 이끌어 왔던 남자단식 손완호(밀양시청)와 여자단식 성지현(인천국제공항), 여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와 정경은(김천시청)이 빠졌다.

손완호와 장예나, 정경은은 선발전 명단에 있었지만, 후배들을 위해 국가대표를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고, 성지현은 세계랭킹 상수 우수선수로 자동 선발됐지만, 역시 국가대표를 은퇴하면서 후배들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에 선발되는 국가대표 선수들은 내년에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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