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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전북인] 전주출신 경기도 성남시산악연맹 정기호 회장

“전북 발전 힘껏 응원”
“전북인의 자긍심으로 산악회 활동하며 전북 발전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정기호 성남시산악연맹 회장
정기호 성남시산악연맹 회장

정기호 경기도 성남시산악연맹 회장(65)은 “1991년 성남시에 정착하며 지역주민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산악회에서 활동해 왔다”며 “오랫동안 참여·봉사해오다 지난 4월에 산악회장에 당선되었다”고 했다.

성남시산악연맹은 (사)대한산악연맹 산하 17개 시·도연맹과 200여 개 시·군·구 조직 중 하나로, 관내 300여 개 산악회를 대표하는 관변 종목 단체이며 지역 사회 산악 문화 발전과 시민들의 생활 등산 활성화를 위해 25개 산악회가 1999년 통합·출범했다.

전주 출신 정 회장은 2남 3녀의 장남으로 태어나 전주초등학교와 전주해성중학교를 거쳐 전주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1년에 상경하여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에 다니며 주경야독으로 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를 마쳤다.

한편, 그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경제정책이 실행 될 당시 전북도청에서 평범한 공무원으로 근무하셨던 생전의 부친께서 “기술 가진 사람이 앞으로 대접받는 시대가 올 것이다”며 “강권하다시피 해서 기술을 배우는 공업고등학교에 들어가 아직도 현역으로 활동하며 산악인으로서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버님 은덕이다”라고 말했다.

“산악회 활동으로 전국 유명산에 오르지만 언제나 고향을 향한 마음으로 어머니 같은 모악산을 비롯하여 대둔산, 운장산, 마이산 등을 자주 찾아 등산한다”는 정 회장은 현재 중앙케이블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재경 전주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 상임부회장과 재경 성남시호남향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임기 4년의 성남시산악연맹 정 회장은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전북인의 자긍심으로 산악회 활동과 고향 발전을 위해 응원하며 힘껏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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