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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스노보드 종목 MVP 차원식 씨

스노보드 종목 MVP 차원식 씨
'2022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에서 스노보드 종목에서 우승과 MVP를 차지한 차원식 씨

“4시즌 전부터 대회에 참가해왔는데 첫 우승이라 기쁩니다. 코로나19로 많은 동계 스포츠인들이 힘드시겠지만 다들 기운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2022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스노보드 종목에서 가장 빠른 기록으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한 차원식 씨(48·대전).

지난 14일 스노보드 종목 일반부에 출전한 그는 전체 참가자 중 가장 빠른 31.56초의 기록으로 우승과 함께 대회 MVP를 차지했다.

전날만 해도 눈이 많이 내리고 바람까지 강해 악조건이었지만 이날은 구름 한 점 없는 날씨로 보드 타기에 최적이었다. 그 결과 1차 시기에서는 31.81초를 기록했지만 2차 시기에는 0.3초 단축했다.

차 씨는 “처음 타는 코스라 익숙하지 않아 1차 시기에는 코스를 익히는 데 집중했다”면서 “2017년부터 이 대회에 참가해왔는데 처음으로 1등을 차지해 기쁘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22년 전 스키로 동계 스포츠에 입문했던 그는 스케이트보드를 탔던 경험이 있어 보드로 전향했다.

현재는 대전의 한 연구소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으며 일 년 휴가를 겨울에 몰아 쓸 정도로 보드에 푹 빠져있다. 개장부터 폐장까지 모든 시간을 스키장에서 보낼 정도로 보드 마니아다. ‘알파 인 서퍼’ 동호회 소속이기도 하며 비시즌에는 보드를 타기 위한 체력을 기르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있다.

보드 마니아인 그가 느끼는 무주 리조트의 장점은 풍경이다. 유럽에서도 보드를 탄 경험이 있는데 무주 리조트의 풍경이 오스트리아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과 같다는 것이다.

대회를 마친 차 씨는 코로나19가 종식돼 하루빨리 예전처럼 대회가 활성화되고 동계 스포츠인들이 설 자리가 많아지길 바랐다.

차원식 씨는 “전북일보와 전북스키협회 등 대회를 열게 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다 힘든 시국인데 스키어나 보더 등 모든 동계 스포츠인들이 기운 내고 건강하게 즐겼으면 한다”고 동계 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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