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회째, 3개 부문 나눠 펼쳐져
전체 1800여 명 참여
전국 태권 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관련기사 12면)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은 11일 오전 전주캠퍼스 체육관에서 '제20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개회식을 가졌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 대회는 태권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겨루기와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은 동작과 자세로 진검 승부를 펼치는 품새, 격파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펼쳐진다.
1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겨루기 부문에는 619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용호상박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14일 열리는 격파부문은 중등부와 고등부에서 200여 명이 출전해 체공도약 격파와 수직 축 회전 격파, 수평축 회전 격파 등의 고난도 기술을 선보인다.
15일부터 2일간 열리는 품새부문은 개인전(남녀 각 16개부)과 복식전(혼성 5개부), 단체전(남녀 각 5개부)에서 1000여 명이 출전한다.
서창훈 이사장은 "오늘 대회에 참가하기까지 선수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과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영예롭게 태극마크를 달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인공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백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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