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고 야구부(감독 석수철)가 ‘제5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가볍게 1회전을 통과했다.
이 대회는 지난 18일 서울 목동구장과 신월구장에서 동시 개막했으며, 내달 4일까지 1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석수철 감독이 이끌고 있는 군산상고는 대회 첫날 신월구장에서 열린 우성AC와의 경기에서 탄탄한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5대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군상상고 마운드는 9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2개만 허용하면서 상대 타선을 꽁꽁 묶는데 성공했다.
특히 선발 김민식(3년)이 5이닝 동안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으며 이후 강민구(3년·2이닝) 임영주(3년ㆍ1.2이닝) 장세진(3년ㆍ0.1이닝)이 뒷문을 완벽하게 책임졌다.
타선에선 이재훈(2년)과 고지훈(3년)이 각각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활약이 빛났다.
한편 군산상고는 23일 목동구장에서 서울 컨벤션고와 2회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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