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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대 전라북도체육회장 선거] 정강선 현 회장 재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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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제37대 전라북도체육회장으로 당선된 정강선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현욱 기자

향후 4년간 전북체육계를 이끌 두 번째 민선 전북체육회장에 정강선(53) 현 회장이 당선, 재선에 성공했다.

정 당선인은 15일 오후 전주시 동서학동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열린 '제37대 전라북도 체육회장 선거'에서 전체 대의원 342명 중 330명이 투표(투표율 96.5%)에 참여한 가운데, 170표를 얻어(득표율 51.5%) 160표를 얻은 김동진 후보를 10표차로 제치고 민선 2기 전북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

두 번째 민선 체육회장의 과제는 안정적 재원확보, 전북도와의 원활한 정책 협의 등이 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제37대 전라북도체육회장 선거] 전북체육인들 변화보다는 '안정' [제37대 전라북도체육회장 선거] 정강선 당선인 "갈등봉합, 화합할 것"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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