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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무엇보다도 선수들의 안전이 최우선"

무주의료원 의료지원과 권헌영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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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헌영 주무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입니다."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에서 출전 선수들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 무주의료원 의료지원과 권헌영 주무관의 말이다.

축제 현장에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의료원 소속 구급차 1대와 간호사 2명이 대기했다. 부상 정도에 따라 가벼운 부상은 바로 현장에서 대응하고 판단에 따라 의사 진단이 필요하거나 심한 부상은 구급차로 후송하는 등 빠른 응급 처치를 실시했다.

권 주무관은 "축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선수들에 의료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몸을 쓰는 운동인 만큼 다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더 선수들의 부상 관리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 내내 선수들의 안전을 강조했다. 선수들이 다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움직임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권 주무관. 한 명 한 명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주말 내내 근무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선수들과 함께 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권 주무관은 "해마다 해 오던 일이라 고생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사명감 가지고 선수들의 안전을 책임졌다. 이게 저희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아무 사고 없이 축제를 잘 마치고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 하나로 축제에 임했다"고 전했다.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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