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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스노보드 종목 최고 기록 달성 김준섭 씨

대회 두 번째 출전해 '30초66'으로 우승
“많이 이들 참여할 수 있게 대회 홍보를”

“시즌이 되면 친구들과 일주일에 2~3번씩 스노보드 타면서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립니다.”

‘2023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스노보드 종목에서 가장 빠른 기록으로 우승한 김준섭(42·대전) 씨.

5년 전 친구들과 함께 스노보드를 시작한 김 씨는 차가운 눈바람을 가르며 스피드를 즐기는 게 좋아서 겨울철이 되면 스노보드를 놓지 못한다고 한다.

대전에서 의료장비 설치·관리 일을 하고 있지만, 겨울이 되면 평균 일주일에 2번 정도는 무주나 강원도를 찾는다. 때때로 실력을 가늠하기 위해 스노보드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한 게 이제는 연례행사가 됐다.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참가했습니다. 전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해 입상을 하는 등 성적이 오르니까 더욱 흥미가 생기면서 기회가 되면 여러 대회에 참가하려고 합니다. 내년 전북일보배 대회에도 꼭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대회에서도 같은 분야에 출전해 2위를 차지했던 그는 올해 1위의 기쁨을 맛봤다. 

그는 “올해 실력 좋은 분들이 많이 참여한 것 같은데 대회 최고 기록을 달성하게 돼 기쁘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올해 김 씨의 기록은 30초66이다.

김 씨는 “아마추어들을 위한 대회를 마련해주신 전북일보와 전북스키협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더 많은 아마추어 스노보더와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회 홍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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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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