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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축구스타의 등용문인 2023년 금석배 전국 중학생축구대회가 10일부터 13일간 대장정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전라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일부터 22일까지 군산 월명‧대야‧서군산‧금강‧어린이교통공원 등 5개 구장에서 진행된다.

이 대회에는 중등부 총 63개팀(고학년 40개팀·저학년 23개팀)이 참가한다.

도내 참가팀은 총 9개팀으로 홈팀인 U-15 군산시민축구단를 비롯해 FC 해성(전주), 고창북중, 김제DCT FC, 김제 FC, 완주 FC, 이리동 FC, 이평 FC가 출격한다. 

시는 이번 대회에 맞춰 대회 종료 시까지 숙박·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방역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공유와 불편사항을 수시 접수 해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금석배 축구대회는 전통이 있는 대회로 많은 유소년팀이 참여하는 대회”라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석배 고등부 대회는 오는 5월 경에, 초등부는 7~8월 경에 각각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