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몽골 스포츠마스터스위원회와 대회 홍보 및 참가자 모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몽골 스포츠마스터스위원회가 아태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진행됐으며, 이강오 조직위원회 사무총장과 몽골마스터스위원회 나랑바토르 회장, 한국관광공사 오충섭 지사장, 전라북도관광재단 김현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은 이강오 사무총장의 인사말과 나랑바토르 회장의 인사말, 대회 홍보영상 상영 및 대회 소개 브리핑,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식 이후 대회 경기장인 익산 금마축구장 및 종합경기장 등의 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대회에 대한 몽골 현지 관심의 결과로, 몽골 스포츠마스터스위원회와 몽골 스포츠 전문 여행사 관계자가 한국관광공사 몽골 울란바토르지사와 함께 아태대회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전북지역 관광지, 관광시설 사전답사를 위해 전북을 방문해 체결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회 홍보 활동을 협조하기로 했으며, 몽골 스포츠마스터스위원회와 한국관광공사 울란바토르지사는 대회 참가자 모집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강오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몽골 참가자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한국관광공사 울란바토르지사와 몽골 스포츠 마스터스위원회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몽골 각지에 우리 대회를 홍보, 해외참가자 모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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