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앤지(DS&G) 서정열 대표이사(65)는 “IT 업계는 기술 진보와 혁신으로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기술을 적용해 빠른 시장 대응으로 경쟁력을 유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업계 생태계가 치열해 90%가 문을 닫았다”고 했다.
서 대표는 익산 남성고와 전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에 근무한 후, 1999년 컴퓨터 하드웨어 및 서버 솔류션 제조업체인 미국 슈퍼마이크로社 한국 공식 대리점으로 디에스앤지를 설립해 24년째 경영하고 있다.
디에스앤지는 A.I 및 Cloud 서비스용 GPU 시스템 구축, Cloud 오브젝트 스토리지 구축, 딥러닝 연구용 GPU 시스템 구축, A.I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용 GPU 시스템 구축, 자율주행 데이터 분석 플랫폼용 시스템 구축 등 서버, 스토리지 설치·관리 기업이다.
디에스앤지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 제조 업체로 유명한 NVIDIA(엔비디아)를 비롯해 INTEL, AMD, IBM, WEKA.IO 등 주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바탕으로 Cloud, AI, HPC(고성능 컴퓨팅) 영역 등에서 최적의 기업 IT 환경을 위한 혁신적인 시스템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서 대표는 “4차산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쏟아지는 신기술과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유수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와 함께 우수 인력 확보로 인재를 성장시키는 등 고객사와 동반 성장하며 더 많은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기업가는 내 사업이기 전에 종업원들의 삶과 미래가 달려 있는 것이기에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유지해야 한다“며 ”초심이 흔들릴까 항상 경계하며 살아와 그 흔한 골프를 시작한 지도 3년이 채 안된다”고 밝혔다.
군산 개정면 출신의 서 대표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 말씀을 인용하며 애써 밝히기를 꺼려 했으나, 전북대에 발전기금 1억 원 기부와 고향마을, 대한적십자사, 영등포구 등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년 수 천만 원씩 십수 년 동안 기부해 왔으며, 현재 50여 명의 직원이 연간 1000억 원을 상회하는 매출액을 시현하며 견실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
익산 남성고총동문회 부회장 등을 10년 넘게 맡아 왔으며, 본사와 고객지원센터는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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