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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신협-전국체전] 화합과 감동의 스포츠 대축제 ‘2023 전국체전’ 10월 전남서 팡파르

목포 등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서 49개 종목 분산 개최
올림픽 수준 개·폐회식 연출⋯다채로운 문화행사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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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블럼 /사진제공=전남도

전남에서는 지난 2008년 이후 15년 만에,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에서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열린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전남도는 올해 전국체전을 전남만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역사·문화자원, 세계적인 경쟁력과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무대로 만드는 무대로 삼아 전남이 세계 속으로 ‘더 높이 더 크게 도약’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 도민이 일심동체가 되어 전국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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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종합경기장 /사진제공=전남도

전국 최고 시설 자랑하는 ‘목포종합경기장’

전남도는 그동안 선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낼 ‘경기장 80개소’를 신축·개보수 완료하였다. 특히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목포종합경기장에는 육상 9레인 트랙이 설치되는 등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체전’이 될 수 있도록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경기장 시설물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강도 높은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림픽 버금가는 감동 선사할 ‘개·폐회식’

전국체전의 ‘성대한 시작’을 알리고 ‘성공적인 피날레’를 장식할 개·폐회식은 올림픽에 버금가는 ‘화합과 감동의 무대’로 연출할 계획이다. ‘생명의 울림 속으로’라는 주제로 태고의 전남에서 미래산업의 중심이 되는 전남의 모습을 미디어와 접목한 최첨단 무대체계를 활용해 ’뮤지컬‘과 ’마당놀이‘ 형식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또 올해 전국체전을 전남의 자연과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문화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체전 기간 내내 전남의 오감만족 매력을 알릴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9월에는 대국민 프로그램인 ‘KBS 열린음악회’를 목포에서 개최하고, 개회식 전날에는 특별기획 문화공연, 체전 기간에는 시·군 지역축제와 문화예술 행사가 연속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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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랩핑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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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랩핑 /사진제공=전남도

정성어린 손님맞이로 ‘다시 가고싶은 전남’ 기억 선사

올해는 코로나가 엔데멕으로 전환되어 국내선수단과 임원, 해외동포선수단까지 4만여 명이 대거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문객들에게 ‘다시 가고싶은 전남’으로 기억되기 위해서는 숙박, 음식점 등에서의 정성어린 손님맞이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사전 숙박예약 거부 등 불법적 행태를 근절하고 게시된 숙박요금을 준수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100년이 넘는 전국체전 역사상 최초로 온라인 숙박예약 플랫폼(‘여기어때’)과 협업해 전남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투명한 숙박 예약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가장 한국적인 맛으로 평가받고 있는 남도음식의 진한 감동을 선사해 주기 위해 음식점 위생, 친절서비스 등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전국체전 성공개최 주역으로 활약할 ‘자원봉사자’·‘도민응원단’

전남도는 전 도민이 하나되는 ‘화합·감동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체전과 함께 뛸 자원봉사자와 도민응원단을 모집했다. 특히 17개 시·도가 매년 순회 개최하는 전국체전 특성을 고려하면 자원봉사자와 도민응원단 활동은 일생일대의 뜻깊고 값진 경험이 아닐 수 없다. 자원봉사자는 총 4256명을 모집해 목표 대비 136%를 초과 달성했으며, 도민응원단은 당초 목표였던 1만 3400명을 훨씬 뛰어넘은 1만 5571명을 모집해 전국체전을 향한 뜨거운 참여 열기를 확인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와 도민응원단은 경기장 곳곳에서 선수들과 관중들의 손발이 되고 경기장 내 열띤 응원으로 참가 선수단의 사기를 높이는 등 전국체전 성공개최의 핵심 주역으로 활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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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으뜸이마스코트(일러스트) /사진제공=전남도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도민 화합의 장 ‘성화봉송’

체전의 성대한 시작을 환하게 밝혀 줄 성화봉송은 오는 9월 해남 땅끝과 고흥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수도 전남을 상징하는 특별채화 행사를 시작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남의 저력과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어 10월 3일 강화도 마니산과 목포시 일원에서 각각 채화된 전국체전 공식성화와 전국장애인체전 공식성화를 동시에 봉송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화합의 축제로서의 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국체전은 도민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손꼽아 기다리는 스포츠 축제인 만큼, 개회식부터 잘 준비해 올림픽에 버금가는 감동체전으로 잘 준비하겠다”며 “올해 전국체전을 단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스포츠로 하나되는 ‘대화합의 체전’, ‘대통합의 체전’, 그리고 전남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전세계에 알리는 ‘문화관광 체전’으로 만들어 전남이 미래로 대도약하는 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지방시대,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통해 세계로 대도약하는 ‘기회와 희망의 땅, 미래의 땅 전남’에 전세계의 관심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전라남도-전북일보 공동기획]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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