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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완주서 승마대회 열린다

10월 7~9일 공공승마장서… 일반인 말타기,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

도내 5개 시군과 함께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완주군이 공공승마장 개장과 함께 승마대회를 연다.

완주군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천면 화산생활체육공원 일원에 조성한 공공승마장에서 ‘제1회 완주군수배 승마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회는 전북승마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말 100여 필과 선수단 등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장애물 경기, 마장마술, 릴레이 등 박진감 있는 승마 종목과 유소년과 초보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30㎝ 장애물, 거북이달린다 등이 대회 주요 종목.

대회 연계 행사로 일반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말(馬)문화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말타기 체험, 말 먹이주기 체험, 공예체험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할 수 있다.

박영재 전북승마협회장은 “완주군 공공승마장의 개장과 함께 치루는 첫 대회인 만큼, 전국 승마인의 관심과 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승마대회 개최를 통해 말산업 특구 도시로서의 완주군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 말 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개최와 함께 개장하는 완주군 공공승마장은 총 3만 9000㎡의 부지에 실내마장, 실외마장, 원형마장 등의 승마시설과 지역의 과거 역참문화를 전시한 역참문화체험관 등이 갖춰져 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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