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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북 KPGA 프로·아마추어 프로암대회] "8년 만 홀인원, 참가 선수·날씨·코스 '최고'"

8년 만에 홀인원 기록한 이광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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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행운 안은 아마추어 이광진 씨/사진=오세림 기자

공이 아름다운 포물선을 그리며 홀컵으로 들어가는 홀인원이 지난달 31일 전주 샹그릴라CC에서 열린 전북일보배 '2023 전북출신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 골프대회'에서 터졌다.

홀인원의 행운을 안은 주인공은 이광진(50) 씨. 골프업계에서 통상 홀인원의 성공 확률(일반인 기준)을 0.008% 정도로 보지만, 0.01%도 안 되는 희박한 성공 가능성을 실현한 주인공이다.

이 씨는 이날 전주 샹그릴라CC의 계곡부터 거대한 연못까지 장관을 이루는 엔젤 코스 8번 홀 파3 130m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그는 "사실 홀인원은 8년 만이다. 아마추어뿐만 아니라 프로님들과 함께 대회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제 골프 인생에서는 많지 않은 일이다 보니 정말 중요한 기회였다. 아마추어 선수들도 마찬가지지만 프로님이 홀인원을 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셔서 좋은 기회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늦은 시간까지 대회가 이어졌지만 종일 날씨가 너무 좋았고 코스도 좋았다. 좋은 추억을 하나 더 쌓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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