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76명의 프로볼링 선수들 정읍서 기량 뽐내
한국프로볼링협회와 정읍시볼링협회가 개최한 '2024년 정읍단풍미인컵 프로볼링대회'가 정읍 더원볼링장에서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성료됐다.
정읍시가 후원한 대회는 정읍의 문화·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고, 볼링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전국 프로볼링 선수 376명이 참가해 남녀 각각 개인전·단체전 형식으로 조를 나눠 진행됐다.
특히 모든 경기가 프로볼링협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돼 볼링 마니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결과 △남자 개인전 우승 김수용 프로 △여자 개인전 우승 김푸른 프로 △남·여 단체전에서는 모두 TEAM STORM(진상범, 김현민, 김영준/김효미, 김지현, 한윤아)이 우승을 차지해 팀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앞으로도 정읍컵 대회가 전국의 프로볼링 선수들의 활기찬 경쟁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파이널 결승 경기는 3월 15일과 27일 오후 7시 30분에 MBC Sports+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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