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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역도스포츠클럽 회장배 동호인역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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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안군역도연맹

‘2024 진안역도스포츠클럽 회장배 동호인역도대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진안고원 역도훈련장에서 열렸다.

엘리트 출신 선수를 제외한 전국 역도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3인 1팀' 단체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북특별자치도역도연맹과 (사)진안역도스포츠클럽, 진안군역도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 대회 출전경험 선수 등 500명가량이 참석했다. 

대회장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전용태 도의원 등이 방문,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는 남자부와 여자부, 경량급과 중량급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기 결과, 남자부 경량급에선 ‘크로스핏 헐크(울산)’, 중량급에선 ‘한옥(전주)’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경량급에선 ‘대전역도동호회(대전)’, 중량급에선 ‘펜텀 트레이닝(전주)’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은 역도의 고장이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전병관 선수의 고향이자, 해마다 전국 중·고등학교 역도부 등이 찾아오는 전지훈련의 메카이기 때문이다. 역도의 고장에 걸맞은 각종 대회를 유치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진안역도스포츠클럽은 지난 2022년부터 대한체육회와 진안군의 지원으로 진안지역에서 역도 관련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선수반과 성인 생활체육반을 구성해 역도 활성화와 저변확대는 물론 군민 체력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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