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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고창서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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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전국태권도 대회 모습 /사진제공=고창군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29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8일간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제22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가지를 보유한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작년 개최에 이어 두 번째이다. 참가 규모는 선수 3000여 명, 지도자 500여 명, 가족 등 총 4000여 명에 이른다.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겨루기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리고 격파는 6월 1~2일까지 2일간, 품새는 6월 3~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4000여 명에 달하는 선수 및 가족들이 고창을 방문할 예정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고창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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