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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기자들이 뽑은 2024년 '올해의 인물' 전주고 야구부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6명 배출 '전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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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이 ​​​​​​전주고등학교 야구장에서 내년 시즌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전북일보는 2024년 '올해의 인물'에 올 시즌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한 전주고 야구부를 선정했다.

올해의 인물은 매년 연말 전북일보 기자들이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위상 제고에 공헌한 인물을 직접 추천·투표하는 방식으로 선정한다. 전주고 야구부 포함 2명의 후보가 추천된 가운데 전주고 야구부가 압도적인 득표수로 뽑혔다.

전주고 야구부는 지난 7월 창단 첫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9월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0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우승기까지 들어 올렸다. 이로써 '야구 명가'로 불렸던 전주고의 역사를 다시 찾으면서 고교 야구 최강자로 떠올랐다.

전북일보는 전주고 야구부가 세 번의 금자탑을 올린 데 이어 엘리트 체육이 침체기에 빠져 야구 꿈나무 양성이 어려운 환경임에도 프로 선수 6명을 배출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2025 KBO(한국 야구)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전주고 야구부 소속 정우주, 이호민, 엄준현, 이한림, 서영준, 최윤석 등 6명이 프로 구단으로부터 지명을 받았다. 올해 전국 고교 중 덕수고, 경기상업고와 함께 가장 많은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정우주는 전체 2순위로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호민·엄준현은 KIA 타이거즈, 이한림·서영준은 LG 트윈스, 최윤석은 SSG 랜더스에 입단하게 됐다.

2024 '올해의 인물' 상패는 오는 1월 8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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