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7:20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전북현대
자체기사

전북현대 연장 골, 골, 골!⋯코리아컵 16강 진출

16일 코리아컵 3R 연장전 끝 안산 3대0 완파
콤파뇨 멀티골⋯전진우 1골∙1어시스트까지

image
전북현대모터스 제공

전북현대모터스FC가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국내 성인 축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코리아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북현대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의 맞대결에서 연장전 콤파뇨의 멀티골과 전진우의 쐐기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전북현대는 2025시즌 출전 기회가 많지 않은 선수들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정훈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티아고, 이승우, 송민규, 김진규, 이영재, 한국영, 연제운, 최철순, 최우진, 김영빈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승우·티아고가 선발로 나왔다.

안산은 전북현대 이적생 트리오를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 겨울 전북현대에서 안산으로 이적한 박채준, 박시화, 장민준을 포함해 골키퍼 조성훈, 정성호, 배수민, 서명식, 조지훈, 라파, 손준석, 정용희가 선발로 나섰다.  

정규 시간 전반전 경기 흐름은 전북현대가 가져갔으나 후반전 답답한 경기 양상을 펼치면서 양 팀은 승부를 내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선제골은 연장 전반에 나왔다. 전반 14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안산 이풍연이 콤파뇨를 잡아당겼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콤파뇨는 가볍게 안산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안산은 연장 후반 초반 전북현대 골망을 노리며 돌파를 시도했하지만 전북현대 수비, 골키퍼에 번번이 막혀 골까지 연결되지 않았다.

연장 후반 8분 전북현대 콤파뇨가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전진우가 빠른 스피드로 측면을 돌파한 뒤 골문 앞까지 달려간 콤파뇨에 패스하면서 골이 완성됐다.

이어 연장 후반 15분 침투 패스를 받은 진태호가 전진우에게 연결해 골을 넣으며 안산을 3-0으로 제압했다.

전북현대는 오는 5월 14일 대전하나시티즌과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