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최초 10회 우승이라는 업적을 세운 전북현대모터스FC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위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 파이널 라운드 첫 번째 경기(34라운드)를 치른다.
거스 포옛 감독은 우승을 확정했지만 선수 스쿼드의 힘을 빼지 않고 다시 한번 최고의 선수로 라인업을 구성하겠다고 예고했다. K리그1 왕조답게 역사를 함께 쓴 팬들에게도 최고의 경기를 보답하는 등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목표다.
이날 지난 18일에 열린 수원FC와 경기에서 우승 확정과 함께 K리그1 200경기 출전을 기록한 송범근, 송민규 선수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9월 이달의 세이브상에 선정된 송범근 선수 개별 시상도 예정돼 있다.
또 전북현대는 이전 최다 관중 기록인 지난 2015년 33만 856명을 넘어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홈에서 예정된 파이널 라운드가 3경기 남은 만큼 충분히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FC전에서 2만 1899명이 입장하면서 30만 명은 돌파했다. 현재 올 시즌 전북현대 누적 홈 관중(K리그 경기)은 31만 5105명이다.
한편 K리그1 우승 트로피가 전달되는 우승 세리머니는 오는 11월 8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김천상무 소속인 이동준·맹성웅 선수는 오는 28일 전역해 원 소속팀인 전북현대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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