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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무주웰빙태권도축제] 박은석 대회임원장 “태권도 문화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제21회 무주웰빙태권도 축제 대회 임원장인 박은석 우석대 태권도 학과장/사진=조현욱 기자 

“미래에는 태권도 산업 테두리 안에서 태권도 작가와 연출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육성해 태권도가 일반인들에게 자연스러운 문화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21회 무주웰빙태권도축제 대회 임원장을 맡은 박은석(59) 우석대학교 태권도 학과장의 약속이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웰빙태권도축제 현장에서 만난 박은석 학과장은 이번 축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5명의 교수와 행정조교 2명, 품새‧겨루기‧시범감독 3명이 밤낮없이 이번 태권도 축제를 준비했기 때문이다. 특히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를 따로 구성하고 대회 요강 해석부터 참가‧경기 일정 등을 손수 진행하도록 유도했다.

박 학과장은 “품새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시범에 성시훈‧겨루기 김종호 부위원장께서 올해 웰빙태권도 축제를 이끌어 주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개회식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50일간 밤낮없이 노력해준 우석대 학생들과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박 학과장은 현재 우석대학교에서 태권도를 바탕으로 ‘태권유랑단녹두’  ‘ 태권! 놀부’ 등 다양한 태권 공연을 선보이는 만큼 앞으로 태권도를 체육영역으로만 국한하지 않고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님과 박노준 우석대 총장님께서 태권도를 각별히 애정하시고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셨기 때문에 대회가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었다"며 “일반인에게 태권도가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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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웰빙태권도축제 #박은석 #대회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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