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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 단 배드민턴 김서윤, 국제무대 출격

전북 유일 U-13 국가대표 선발…2025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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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인후초 배드민턴 김서윤 학생이 라켓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학부모 제공

전주 인후초등학교 6학년 김서윤 학생이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 무대에 진출한다.

김서윤 학생은 최근 대한민국 배드민턴 꿈나무에 발탁됐다.

선발된 여자 초등부 12명 가운데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발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연령별 꿈나무 대표(초등부), 청소년 대표(중등부), 미래 국가대표(고등부)로 나눠 인재들을 선발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김서윤 학생은 인후초 3학년 때 처음으로 라켓을 잡고, 그해 전국대회에 처음 출전해 3위에 오르며 성장 가능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올해 제54회 전국소년체전에서는 여자 초등부 단체전 은메달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번 꿈나무 대표로 선발되면서 지난 17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5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U-13 국가대표로 출전하며 세계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2025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아시아 각국의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국제 청소년 대회로, 차세대 배드민턴 스타들의 등용문으로 꼽힌다.

김서윤 학생은 “꿈꾸던 대한민국 대표로 세계무대에 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열심히 배워 전북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싶다”며 “2036 하계올림픽이 전주에서 열린다면 꼭 금메달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오세림 기자

오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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