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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10기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9일 전주 로니관광호텔에서 열렸다. 10기 원우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장인숙 메조소프라노·김성민 발달장애 바이올리니스트의 특송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1년 간의 추억을 담은 영상 상영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10기 원우인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가 '도전경성 그리고 백년대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등 올해 전북에 있었던 일과 그동안의 노력·성과·계획 등에 대해 강연했다. 백성일 리더스 아카데미 원장(전북일보 부사장)은 "'송년의 밤' 행사를 기점으로 묵은 해를 보내고 내년에 더 큰 것을 이루고 기약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스타트 선에 있다. 서로 더 가까워지고 친밀해져 신뢰가 더욱 더 단단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학 리더스 아카데미 10기 원우회장은 "지난 봄에 시작해 사계절 보내면서 잘 지도해 주시고 리더해 주신 모든 분께 너무 감사하다"면서 "지금까지 사회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 관계를 맺고 조직·단체에서 활동했지만 리더스 아카데미 만큼 완벽한 조합은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올 한 해 어려움을 훌훌 털어버리자는 의미로 만든 자리인 만큼 1년 동안 아쉽고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하면 넓은 아량으로 털어주시길 바란다. 한 해 동안 함께 해서 나름대로 뿌듯하고 너무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완주군의회 이경애 부의장이 지난 19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및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유재현) 감사패를 받았다. 이 부의장은 사회복지사에 대한 처우 개선과 권익증진, 전문성·신분보장 강화 및 지위 향상 등에 앞장서 지역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부의장은 “열악한 근무 여건에서도 항상 군민들을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해 주시는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지역의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의 복지증진과 권리향상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20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했다. 전북은 이날 구단 사무국에서 허병길 대표이사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동행과 사랑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실천한 사랑 나눔은 도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따뜻한 손길로 전해질 예정이다. 허병길 대표이사는 “우리 주변의 이웃에는 항상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전북 현대가 축구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 호텔외식산업계열(외식조리제과제빵전공)은 지난 16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나눔빌과 울림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성금은 호텔외식산업계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빵 판매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나눔빌과 울림주간보호센터는 지적장애인 거주시설로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이다. 전북과학대학교는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성금 전달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농촌재능나눔, 농촌지역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NH농협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재연)는 지난 19일 연말연시를 맞아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지회장 송현)에 식품꾸러미 30박스를 후원했다. 식품꾸러미 세트는 수제소세지, 돈까스 등 간편식품을 담았으며 정읍시지회 가정환경이 어려운 회원 및 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읍시 북면 최영환 한농회장은 지난 19일 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소병호)에 백미 200㎏를 기탁하며 희망 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기탁받은 백미는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된다. 정읍시 감곡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영배)와 감곡정육식당 대표 김봉한 씨가 각각 100만 원을, 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봉한)는 70만 원을 감곡면주민센터(면장 이대우)에 기탁하며 희망나눔 캠페인이 동참했다.
정읍시가 2023 하반기 친절공무원과 2023년 총괄 베스트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민소통실에 따르면 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 등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직원과, 동료에게 추천받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 직원 설문조사 등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하반기 친절공무원은 사회복지과 박제준 주무관과 노인장애인과 유상은 주무관이 선정됐다. 박제준 주무관은 사회복지 관련 민원사항에 대해 민원인의 고충을 당사자 관점에서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등 친절하게 응대한 업무 성과를 인정받았다. 유상은 주무관은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원만한 민원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직원들 간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부서 내 친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시는 특히 상·하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발된 4명 중 시민중심 민원행정서비스 실천에 가장 모범이 된 태인면 김신명 주무관을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시는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근무실적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친절문화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공직사회가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시민이 공감하는 친절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친절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20일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2023년 초정대상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 목민감사패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본받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한 공로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전북에서의 올해 목민감사패 수상은 정 시장이 유일하다. 특히 정 시장은 소상공인 전담 지원부서인 소상공인과 신설을 비롯해 전국 최대 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익산사랑상품권 다이로움 정책 지속 추진, 전북 최초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자 지원 등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소득 보전을 위해 앞장서 온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 및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3년 초정대상에서 김양배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무주군은 20일 전동일 부안군체육회장이 무주군을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동일 회장은 “무주군체육회와의 인연으로 서로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교차 기부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금에 무주가 발전하고 무주군민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듬뿍 담았다”고 밝혔다. 부안군체육회는 지난 2016년에 창립돼 부안군의 체육단체와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전국규모의 각종 대회를 진행하며 체육 발전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SGC에너지(부회장 박준영)가 연말을 맞아 1000만 원 상당의 월동 필수품을 소룡동·미성동 저소득 가구에 기탁했다. SGC에너지㈜는 박준영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십시일반 성금 모금을 통해 난방용 등유와 연탄을 구매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탁한 월동비는 홀몸어르신‧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룡동·미성동 저소득 가구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준영 부회장은 “연말을 맞이해 소룡동과 미성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월동비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GC에너지㈜는 매년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과 겨울맞이 김장 나눔·연탄 지원사업, 명절맞이 백미 지원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유)신양해운(대표 나형운)이 20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옥도면사무소를 찾아 성금 2000만 원과 쌀 145포, 라면 145박스 등 총 3000만 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탁했다. 나형운 대표는 옥도면 연도 출신의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섬지역 해상운송 및 선박임대 등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지역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기업인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14년 째 매년 2000만 원 이상의 성금·품을 기탁해 나눔문화 확산실천 등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나형운 대표는 “연말연시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3000만 원의 성금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장학금, 생계비 등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창립 이래 최초로 직선제로 실시되는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우기만 남원새마을금고 이사장(사진)이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보궐선거에는 우 이사장을 비롯해 총 9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이번 선거는 앞서 금품 수수 혐의로 기소돼 직무가 정지된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이 지난 10월 사임하면서 치러지는 선거이다. 중앙회 출신과 비중앙회 출신 구도로 나뉜 이번 선거에서 비중앙회 출신인 우 이사장은 개혁을 기치로 그동안 중앙회로부터 다소 소외됐던 지역 이사장들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그는 중앙회 임원 개혁과 체질 개선, 중앙회와 지역금고 간 소통 채널 확보, 금고 이사장 권한 강화 등 10대 혁신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선거는 새마을금고법 개정으로 직선제로 바뀌면서 전국 새마을금고 이사장 1291명이 직접 선출한다. 투·개표는 이달 21일 충남 천안 MG 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다.
마을변호사 제도가 도입 10년을 맞은 가운데, 전북에서는 우아롬 변호사가 장관 표창을 받고 김제시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법무부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더라움에서 이노공 법무부 차관, 김학자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박금남 김제시 기획감사실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변호사 10주년 기념식' 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도 출범부터 현재까지 10년간 마을변호사로 활동한 근속 변호사와 역대 마을변호사 표창 수상자들이 참석해 제도 출범 1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마을변호사 제도는 변호사들이 법률사각지대에 놓인 지방 읍·면·동 주민들에게 재능기부 방식으로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2013년 법무부·대한변호사협회·행정안전부 3개 기관의 협업으로 도입돼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현재 제6기 마을변호사 1228명이 전국 1414개 읍·면·동에 배정돼 활동 중이다. 마을변호사들은 올해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법률지원 TF', '학교폭력 피해자를 위한 법률지원단'에 참여하는 등 법률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법률지원을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마을변호사로서 활동실적이 우수한 우아롬 변호사(변시 2회) 등 변호사 6명과 제도의 운영, 홍보에 공적이 뚜렷한 지방자치단체 1곳, 공무원 3명이 그간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김제시가 10주년 기념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우 변호사는 지난 2015년부터 완주군 봉동읍 등 마을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연 40여 건의 전화 및 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월 평균 1차례씩 완주군을 방문해 현장상담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제시는 지난 10년간 마을변호사 상담 총 1635건 수행하고 월 1회 관내 읍·면·동 전체 현장상담 운영했다. 또 연 1회 관내 읍·면·동 전체 간담회를 개최해 모범이 됐고 건의사항을 취합해 자체적으로 마을변호사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시는 이로 인해 지난 2016년과 2020년 모범 지방자치단체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 차관은 “마을변호사는 지난 10년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해왔다"며 "법무부는 앞으로도 마을변호사들이 더 많은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전북119안전체험관 소속 남기엽 소방위에게 ‘의로운시민상’을 수여했다. 19일 오후 전주시장실에서 열린 ‘의로운시민상 수여식’에서는 남 소방위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남 소방위는 지난 9월 16일 오전 송천동 소재 아파트의 도서관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중 전주시 한 아파트의 16층 난간에 거꾸로 매달려 피를 흘리고 있는 여성을 발견하고 아랫집 베란다를 통해 여성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구조 후에도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밖에서 진입하지 못하고 있던 구급대원과 경찰이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을 개방해 환자에 대한 신속한 구급처치와 이송, 사건 조사가 이뤄지도록 조치하기도 했다. 남기엽 소방위는 “소방공무원으로서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고 구급대원과 경찰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저에게 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해달라”며 시에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시는 인명 구출, 재난 방지, 현행범 검거 등 희생정신을 발휘해 시민의식을 함양한 시민에게 ‘의로운시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출향 전북인들의 모임인 ’전북사람들(이하 전사들)’은 19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진안출신 전승현 (주)진안물류 대표가 만장일치로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 신임 전 대표는 취임사에서 "’전사들’ 대표라는 말이 참으로 무겁게 들리는 한편, 더욱 큰 책임감과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킨다"면서 "이 무게감을 온 몸으로 느끼면서 더욱 내실 있고, 영향력 있는 조직으로 만드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앞장서 개혁을 주도해 왔던 제 삶의 경험대로 ’말’보다는 ’행동’을, ’머리’보다는 ’가슴’을, ’분석’보다는 ’종합’을 위주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임 김남순 상임대표는 이임사에서 "지난 1999년부터 20여 년을 지켜온 단체를 이제는 굳건히 성장한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새롭게 제2의 도약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제 다시 ’만원의 행복’으로 장학회를 시작했듯이 ’만원의 열정’으로 전사들을 완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전사들’은 지난 1999년 전주고 출신이 주축이 된 재경 전북출신 지식인 모임 ’신지식사회네트워크’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07년 명칭을 ’전사들’로 바꾸고 (사)신지식장학회를 설립한 이후 지역인재 육성을 핵심 사업으로 펼쳐오고 있다. 신지식장학회는 ’만원의 행복’을 기치로 400여 명의 회원이 매년 30∼40명의 전북출신 고교·대학 및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행사장 입구에서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물품 판매와 신지식 장학기금 모금 등의 바자회가 특별기획전으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또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신지식 장학금(제23차)이 전달됐으며, 장학회 운영에 공로가 큰 회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지부장 이병희)는 19일 소외계층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순창군에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이병희 순창군지부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게 신뢰받는 농협이 되겠다”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영일 순창군수는 “먼저 소외계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순창군 5대군정지표 중 네 번째 따뜻한 복지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우리주변에 소외된 사람들이 없도록 세심히 보살피는 등 소중한 곳에 사용해 군민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순창군지부는 이번 기부금 지원 이외에도 어르신들의 돋보기안경, 축산물꾸러미 지원,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학습 꾸러미 지원, 농촌일손돕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선광(대표 이도희)이 19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강임준)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시진 ㈜선광 군산지사장과 강임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선광은 장학금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해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기업의 모범을 보여줬다. 국내 물류전문기업인 ㈜선광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재단에 기탁한 장학금만 1억 6000만 원에 달하고, 2013년부터는 항운노조원 자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시진 군산지사장은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1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기탁한 장학금은 재단의 장학사업에 사용되며, 군산시에 기탁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계획이다. 한편, ㈜선광 군산지사는 2004년에 군산항에 진출해 단일 터미널 중 국내 최고저장 능력(80만 톤)을 보유하고 있는 곡물 전문 하역업체이다.
전주지검 정읍지청(지청장 이시전)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정읍지역협의회(회장 임은택)가 주최한 '법사랑위원 소양교육 및 법사랑 동아리 범죄예방교육'이 지난 15일과 16일 부안관광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육에는 이시전 정읍지청장과 진동화, 홍준현, 정연우, 이혜진 검사, 김금숙 사무과장, 정읍지역협의회 임은택 회장, 정읍지구 허수종 회장, 고창지구 박종대 회장과 지역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150명의 고창지구 법사랑동아리학생들이 참석했다. 전라북도 2023년 범죄예방 지원사업으로 후원한 교육은 범죄예방위원 역할 및 전문성 함양과 법사랑동아리 학생의 범죄예방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시전 정읍지청장은 '소년범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범죄예방위원으로 전문 소양과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하고 "청소년은 한명 한명이 미래이다"고 격려하여 호응을 받았다. 임은택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의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JB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지난 15일 정읍시에 350만 원 상당의 방한(warm)키트 8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전북은행 2지역본부 김영민 부행장, 송기택 정읍지점장이 참석했다. 방한키트는 담요, 수면바지, 발열내의, 넥워머, 장갑 등 5종을 담았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밀착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따뜻하고 친근한 금융기관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통 붓을 만드는 익산의 모필장(毛筆匠) 곽종민 씨(여산면)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됐다. 곽 씨는 3대째 전통 붓을 만들고 있는 모필장 가문의 후손이다. 선친으로부터 가지런하면서도 힘 있는 붓을 만드는 특별한 기술력을 배워 이를 가업으로 삼고 있다. 현재 익산시 여산면 태성리에 거주하는 곽씨는 붓 공방과 전시장을 운영하며 가문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모필은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도구를 일컫는 말로, 주로 짐승의 털을 추려 모은 뒤 이를 대나무 등으로 만든 붓대에 고정해 만든다. 모필장은 붓을 전통 기법대로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나, 그러한 기능을 가진 장인을 뜻한다. 시는 이번 모필장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전통문화 계승에 전념해 온 전승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제작 현장에 생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익산은 이번 지정으로 기존 탱화장(이삼열), 석장(권오달), 여산호산춘(이연호), 익산기세배, 익산성당포구농악, 익산목발노래 등 총 7종의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게 됐고, 이리향제줄풍류와 이리농악 등 2개 종목이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 이만재 의원과 정상철 의원이 지난 18일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선을 다하고,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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