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보 전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정치활동 본격 시작
구형보 전 국장 지난달 30일 41년 6개월의 공무원 생활을 마친 구형보 전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이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을 신청, 내년 61 지방선거 자치단체장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구형보 전 국장은 성품이 온화하면서도 업무추진에는 냉철한 판단과 확고한 추진력으로 수많은 민원과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발전에 헌신한 공무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 전 국장은 김제시 죽산면장 시절에 총체 보리사료공장 유치, 부추?양파작목반 육성 및 기업체 계약재배 유도, 양파 저온 창고 및 지게차 등 지원, 밀?보리와 이모작 재배 권장, 축산을 곁들인 복합영농을 적극적으로 권장해 지역 소득 창출에 앞장섰다.
특히 전북도 문화예술과장 재직 때는 홀로그램 예타추진, 콘텐츠 진흥원 건축(국가예산 확보), 문화예술단체 등을 지원했다.
또 복지여성국장 임기에는 코로나19 예방대책 추진 및 도민 재난지원금 지원,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한국 노인인력개발원 전북본부 유치, 장애인 복합커뮤니티 유치에 따른 기반 마련 등 크고 작은 국가 예산 확보와 기관 유치에 남다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구 전 국장은 1979년 12월 김제시 금산면에서 첫 공직을 시작해 금구면, 백구면, 성덕면, 죽산면장, 친환경농업 과장 등을 거쳤다.
전북도로 자리를 옮겨 지역식품, 장애인, 여성, 사회복지팀장과 정보화 총괄과장, 문화관광재단 사무처장, 문화예술과장, 복지여성보건국장을 역임하고 41년 6월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가족으로는 아내 김진경 사이에 4명의 딸을 두고 있으며 종자기능사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