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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2024년 파리 패럴림픽서도 정식종목…'2회 연속'

태권도가 2020년 도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이어 2024년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정식종목으로 치러진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도쿄 패럴림픽 종목 22개를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유지하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내년 도쿄 대회에서 패럴림픽 정식종목으로 첫선을 보일 태권도는 2회 연속 패럴림픽 무대에 오르게 됐다. 태권도는 2015년 1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IPC 집행위원회에서 도쿄대회 정식종목 22개 중 하나로 선정돼 패럴림픽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림픽에서는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빠지지 않고 정식종목으로 치러져 왔다. 도쿄 및 파리 패럴림픽 22개 종목은 태권도를 비롯해 육상, 양궁, 배드민턴, 5인제 축구, 보치아, 카누, 사이클, 승마, 골볼, 유도, 파워리프팅, 조정, 사격, 좌식 배구, 수영, 탁구, 트라이애슬론, 휠체어 농구, 휠체어 펜싱, 휠체어 럭비, 휠체어 테니스다. 앤드루 파슨스 IPC 위원장은 2024 파리 패럴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총 22개종목에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며 해당 종목의 국제적 영향력, 남녀 선수 성비 균형, 다양한 장애가 있는 선수들의 출전 기회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는 28일 태권도에 정말 기쁜 소식이다. IPC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 도쿄 패럴림픽에 처음 소개되는 장애인 태권도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WT는 2009년 아제르바이잔에서 제1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 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2월 5일부터 이틀간 터키 안탈리아에 제8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태권도
  • 연합
  • 2019.01.28 19:35

무주 태권도원,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세계 태권도의 성지 태권도원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태권도원 동계 전지훈련에는 현재까지 초중고교대학교, 단체, 도장 등에서 연 인원 5000여 명의 선수들이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수들을 비롯해, 한국초등연맹 꿈나무 선수,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시범단, 초중고교대학교 태권도선수 등이 이곳에서 전지훈련을 가졌다. 태권도원이 이처럼 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훌륭한 시설과 지원이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T1 경기장과 평원관을 비롯해 다양한 크기의 태권도 수련실과 강의실이 마련돼 있으며 체력단련실, 트레킹 코스, 등산로, 세탁실 등 태권도 기량과 체력 향상을 위한 훈련 및 편의시설까지 완비돼 있다. 훈련 선수 모두에게 전자호구를 지원하며 겨루기 종목에 대해 대한체육회 태권도 상임심판들이 재능기부로 심판 지원까지 해주는 것도 비결이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전지훈련 중인 선수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훈련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태권도원의 깨끗한 환경과 안전한 시설에서 훈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태권도
  • 김효종
  • 2019.01.23 16:37

한국실업태권도연맹 2018 최우수선수에 이대훈·김소희

이대훈(대전시체육회)과 김소희(한국가스공사)가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김영훈)이 처음 시상한 올해의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이대훈과 김소희는 실업연맹이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한 2018대한민국 우수최우수선수 시상식에서 각각 남녀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실업연맹은 각 시도협회, 태권도언론사, 전국 대학교 교수 및 지도자들의 추천을 받은 선수 중 이대훈과 김소희가 최다득표를 했다고 밝혔다. 남자 68㎏급 세계 최강 이대훈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회3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하고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2015년부터 4년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는 등 화려한 한 해를 보냈다. 개인 통산 네 번째로 WT 올해의 남자 선수에 뽑히는 기쁨도 누렸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49㎏급 금메달리스트인 김소희는 지난해 초반 잠시 부진에 빠져 태극마크를 놓치기도 했으나 WT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12차 대회와 파이널 대회에서 거푸 우승하며 완벽하게 부활을 알렸다. 한편 실업연맹은 초등중고등대학태권도연맹 추천을 받아 선발한 김하연(경기안양초), 조재호(대전흑룡초), 김소연(부천부흥중), 홍준호(성내중), 강미르(성주여고), 조원희(풍생고), 박지민(용인대)에게 2018년 우수선수상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

  • 태권도
  • 연합
  • 2019.01.14 19:54

통합의 길 나선 태권도…평양합의서 첫 회의

한국이 주축인 세계태권도연맹(WT)과 북한이 주도하는 국제태권도연맹(ITF)이 태권도 통합 및 발전을 위해 평양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첫 번째 실무 협의에 나선다. WT는 11일 제2회 월드 태권도 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 대회(1216일)가 열리는 중국 우시에서 오는 15일 ITF와 평양합의서의 지속적인 이행을 위한 실무 협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WT는 ITF와의 이번 회의에서 원 월드 원 태권도 위원회(One World One Taekwondo Committee가칭) 구성과 태권도 올림픽 종목 채택 25주년 기념 유럽지역 합동 시범에 관한 협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 WT에서는 조정원 총재와 연맹 실무 책임자, 아흐메드 풀리 아프리카태권도연맹 회장,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등이 참석한다. ITF에서는 리용선 총재를 비롯해 황호영 수석부총재, 최형철 재정위원회 부위원장, 김승환 사무총장 등이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WT와 ITF는 지난달 2일 평양에서 한국과 북한을 축으로 나뉘어 성장한 태권도의통합과 발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서에는 양 단체가 태권도 통합을 추진할 공동기구를 구성하기로 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으며 일단 기구의 명칭과 성격, 활동내용 등은 두 연맹이 12월 중에 함께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태권도가 1994년 프랑스 파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지 25년이 되는 해인 내년에 이를 기념하는 WT-ITF 시범단의 합동공연을 추진하자고 조정원 총재가 제안해 리용선 총재가 수락한 바 있다.

  • 태권도
  • 연합
  • 2018.12.11 19:57

국기원 새 태권도복 공개…29일 디자인 보고회

국기원이 새로운 태권도복을 선보이고 평가받는자리를 마련했다. 국기원은 29일 오후 4시부터 서울 강남구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태권도 전문가, 일선 지도자 등을 초청해 국기원 태권도 도복 디자인 보고회를 연다. 21일 국기원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공모전 수상작과 연구결과물 등 총 35벌을 모델이 직접 입은 상태로 선보이는 패션쇼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수련복 3벌, 심사복 3벌, 경기복 3벌, 위원복 3벌 등 12벌이다. 연구결과물은 수련복(유급자, 유단자, 지도자) 8벌, 심사복(품 응시자, 저단 응시자, 고단 응시자) 3벌, 경기복(무도겨루기, 품새, 격파) 6벌, 위원복(심판위원, 심사위원, 감독위원) 6벌 등 23벌이다. 국기원은 다양한 도복이 개발, 보급되고 있으나 도복 제작의 명확한 기준이 없어 혼란이 있고, 기존 도복이 가진 다양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올해 새 도복 개발에 착수했다. 국기원태권도연구소가 맡은 도복 개발 사업은 태권도, 의류 전문가로 1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의견을 수렴하고 개발에 필요한 부분을 검토했다. 이어 지난 4월과 5월에 수련복, 경기복, 심사복, 위원복 등 총 4개 분야의 태권도 도복 디자인 공모를 진행해 1, 2차 평가를 거쳐 입상자를 선정하고 7월 6일 시상식을 했다. 국기원은 6명의 의류 및 소재, 태권도 전문가를 위원으로 2차 TF를 구성하고 연구를 거듭했다. 또한 두 차례 자문회의를 열어 태권도, 의류, 소재 등 외부 전문가의 평가 후 개선사항을 듣고 도복을 수정, 보완해왔다. 국기원은 이번 보고회에 참석한 태권도 전문가, 일선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 작업을 거쳐 12월 중에 최종 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보고회는 태권도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 태권도
  • 연합
  • 2018.11.21 19:48

무주 출신 정다인 선수, 2018 태권도원 경연대회 마스터즈 제패

무주를 대표하는 태권소녀 정다인 선수(한국체육대학 2년)가 2018 태권도원 경연대회에서 마스터즈 여자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마스터즈 부문은 품새와 격파, 겨루기 3종목 경기결과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리는 것으로 정다인 선수는 대학일반부에 참가해 월등한 실력으로 1등(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1000만 원)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관계자는 무주출신 선수가 태권도원 대회 우승을 차지해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다인 선수는 품새, 겨루기, 격파 모든 종목에서 고른 기량과 눈에 띄는 실력을 보여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고 전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태권도를 시작한 정 선수는 2007년 발족한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원년멤버로 동아대 총장 배 공인 품새 개인 1위, 아시아청소년태권도품새대회 대표 선발전 2위, 용인대 총장 배 시범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수의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한국체대 진학 후에는 춘계대학연맹 팀 대항 1위, 추계대학연맹 자유품새복식 2위, 세계태권도한마당 시니어 개인 종합격파부문 3위, 대통령기 자유품새 단체전에서 1위를 거머쥐는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정다인 선수는 다른 대회보다도 고향 무주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영광이라며 무주군 학생태권도 시범단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또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태권도
  • 김효종
  • 2018.11.13 19:57

황인홍 무주군수 “웰빙태권체조 위상에 자부심”

입동(立冬)을 목전에 두고 태권도성지 무주에서 열린 제14회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든 태권도인들이 뿜어내는 열기와 흥으로 대회장인 무주국민체육센터는 뜨겁게 달궈졌다. 대회 둘째 날 경기장에서 만난 황인홍 무주군수는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 개최지로서 무주가 태동부터 그 역사를 함께 써 나가고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다른 대회와는 다른 맥락에서 태권도 대중화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이 대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황 군수는 전국적으로 태권도와 관련한 정말 많은 대회들이 있고, 무주에서만도 1년 이면 4~5번의 대회와 행사들이 개최되지만 그 중에서도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은 단연 돋보이는 행사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또 태권체조라는 독보적인 차별성과 명성을 다지면서 모두가 부러워하는 행사, 누구나 참여하고 싶은 대회로 이름을 날릴 수 있도록 대회장 분위기와 여건을 만들고 위상을 높여나가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며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만의 흥으로 태권도가 국기로서 위상을 제대로 정립해 가는데 일익을 담당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대회들이 태권도원에서 속속 개최되고 있고 태권도가 국기로 지정되는가 하면 태권도 문화 콘텐츠화가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등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 기세를 몰아, 그리고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의 기운을 받아 국기원 유치와 태권도원 주변 인프라 조성 등에도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태권도
  • 김효종
  • 2018.11.04 19:12

[제14회 웰빙 태권 체조] 9살 최연소 출전 조은찬 군 "국가대표가 꿈"

4일 유청소년부 팀 경연 무대가 마무리돼 갈 시점. 일순간 관객석이 술렁이며 많은 박수와 응원이 이어졌다. 같은 팀 선수가 아닌 다른 팀을 응원하는 목소리였다. 무대에서 경연을 벌이는 팀은 경기도 안산에서 온 다온 태권도 시범단. 이 중 유독 작은 키에 천진난만한 얼굴로 대회장을 뛰어다니는 선수가 눈에 띄었다. 태권도 선수라면 떠오르는 다부지고 길쭉한 체격, 대회장을 가득 채우는 힘찬 구호 소리와 날렵한 몸짓. 대회에 참가한 대부분의 선수가 이런 모습이었지만 다온 시범단의 조은찬 군은 달랐다. 대회 최연소 출전자이자 초등학교 2학년인 조 군은 같은 팀 고등부 선수와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하지만 경연 무대가 시작되자 눈빛이 바뀌며 구호에도 힘이 들어갔다. 단체 무대에서는 형, 누나들 맨 앞에서 무대를 이끌었다. 태권도를 시작한 계기를 묻자 조은찬 군은 형들이 하는 모습을 보고 멋있어서 하게 됐다며 태권도 국가대표가 꿈이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다온 시범단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고등1학년부에서 윤철 선수가 3위에 입상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다온 팀의 곽금용 지도관장(27)은 웰빙태권체조 대회는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8월이면 태권도 대회가 대부분 끝이 나는데 연말에 있는 가장 큰 대회라며 지난해부터 참가를 했는데 규모도 커지고 수준도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제대로 된 기량을 발휘했으면 1위도 노려볼 만했더. 아쉽기는 하지만 부상 없이 즐겁게 대회를 마친 것 같다고 덧붙였다.

  • 태권도
  • 천경석
  • 2018.11.04 19:12

[제14회 웰빙 태권 체조] 태권도 성지 무주 물들인 '태권 체조'

태권도의 창조성과 예술적 가치를 선보이는 제14회 웰빙 태권체조 및 시범 페스티벌이 지난 3~4일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70여개 팀 2358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태권 체조와 시범 경연을 펼쳤다. 선수단은 웰빙 태권 체조와 개인 경연, 팀 경연 등 3개 부문에서 태권도 기본 동작과 창작 품새, 격파 동작을 선보였다. 태권체조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장년부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개인 경연은 초등부중등부고등부성인부, 팀 경연은 유청소년부와 성인부가 다채로운 경연을 펼쳤다. 대회를 주최한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은 태권도는 무예 스포츠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시대 흐름을 반영하는 문화콘텐츠로 확대돼 가고 있다며 태권도가 세계인이 공유하는 문화콘텐츠로 세계 평화와 화합에 기여하고 올림픽 정신에 부응할 수 있도록 웰빙 태권 체조 시범페스티벌도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태권도원을 세계가 인정하는 성지로 만들도록 태권도가 국기로서 위상을 제대로 정립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효종천경석 기자

  • 태권도
  • 전북일보
  • 2018.11.04 19:12

[제14회 웰빙 태권 체조] 태권도와 예술이 만났을 때…“태권도가 이렇게 멋있었어?”

지난 3~4일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웰빙 태권체조 및 시범 페스티벌은 태권도의 예술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태권 체조를 대중적으로 저변을 확대한 대회로 꼽힌다. 이번 대회는 대회 안팎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보다 500여 명이 넘는 선수들이 추가 출전했고, 대회 때문에 무주군에도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도 받는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우석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보다 500여 명이 늘어난 2358명의 선수는 태권도 기본동작을 응용한 격파와 호신술, 체조를 선보였다. 올해도 전국에서 동호인과 유소년, 태권도학과 재학생 등 출전한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5인 이상이 팀을 꾸려 출전하는 웰빙 태권체조에서는 창작성, 대중성, 절도 있는 태권도 기본동작 등을 평가했다. 시범 경연에서는 송판을 활용한 화려한 격파술이 눈길을 끌었다. 팀 경연에서는 격파, 호신술, 기본동작 및 품새를 아우른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관중석에 자리한 참가자들은 목청 높여 자기 팀을 응원했고, 다른 팀 선수들이라도 멋진 기술을 선보이면 우와~하는 함성과 함께 힘찬 박수를 보내는 등 경연에만 얽매이지 않는 화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첫날 개회식에는 공동대회장을 맡은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 윤여일 무주 부군수, 장영달 우석대 총장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서창훈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태권도가 무예 스포츠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시대 흐름을 반영하는 문화콘텐츠로 확대해나가는 데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애쓴 유공자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서창훈 회장은 이정숙최병춘김병주 무주군태권도협회 실버태권도시범단과 윤정욱임진선 우석대 태권도학과 교수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인홍 무주 군수를 대신해 윤여일 부군수가 최동훈 우석대 태권도학과 품새단감독과 박용현 우석대 태권도학과 시범단 감독, 임성일 우석대 태권도학과 조직위원회 학생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우석대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다. 흥부와 놀부를 태권도에 접목해 마련한 무대는 기존 1시간 30분 분량의 공연을 25분의 짧은 시간으로 응축해 선보이며 관중들로부터 환호를 이끌어냈다. 대회 개회식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장영달 우석대 총장 △김주석 우석대 산학협력단장 △김홍준 우석대 입학홍보처장 △김찬영 우석대 학생취업처장 △송은섭 우석대 태권도학과장 △천호준 우석대 스포츠지도학과장 △강철우 우석대 태권도학과 교수 △이성철 우석대 스포츠지도학과 교수 △고재욱 전북도체육정책과장 △윤여일 무주군 부군수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무주군 행정복지위원장 △이해양 무주군 의원 △황의탁 전북도의회 의원 △이도우 무주군 태권도협회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백성일 전북일보 부사장 △정대섭 전북일보 이사 △위병기 전북일보 문화사업국장 한편 대회 종목별 우승팀은 다음과 같다. ◇개인종합경연 △남자초등부= Best태권도시범단 김승훈 △여자초등부= 무주학생태권도시범단 최효영 △ 남자중등부= 태권도신우회 황경진 △여자중등부= Best태권도시범단 위가진 △남자고등1학년부= 태권도신우회 김영진 △남자고등2학년부=Eagles&MAS 권혁주 △남자고등3학년부= HTS-21c 박태성 △여자고등부= 태권도신우회 백지선 △남자성인부= 2군단시범단 정수빈 △여자성인부= 경희대태권도시범단 임희정 ◇태권체조경연 △초등부=리틀타이거즈A △중고등부= 주니어타이거즈A △일반부= 여벤저스 △장년부= 몸사랑 이웃사랑 ◇팀 경연 △유청소년부= 진태랑학회 1반 △성인부= 태권도신우회 김효종천경석 기자

  • 태권도
  • 전북일보
  • 2018.11.04 19:12

[제14회 웰빙 태권 체조] 송은섭 대회임원장 “태권체조, 세계적으로 유행시킬 것”

벌써 14년째 대회를 치러오고 있어요. 감개무량합니다.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습니다. 제14회 웰빙 태권 체조 및 시범 페스티벌 대회임원장을 맡은 송은섭 우석대 태권도학과장의 말이다. 지난 3일 개회식을 마치고 만난 송 대회임원장은 첫 대회를 치를 때가 떠오르는지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이었다. 그는 이내 환하게 웃으며 처음 대회를 시작할때는 태권도학과 교수들이 창작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태권도장마다 찾아가 보급해 선수들을 출전시켰는데라고 말을 줄이며 그랬던 것이 지금은 이처럼 2000명이 넘는 선수들이 자진해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찾는 대회가 됐다고 말했다. 대회 수준에 대해서도 해를 거듭할수록 출전 선수들의 기량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특히 시범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품새 종목이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것에 대해서도 느낌이 남다르다. 우석대학교 태권도 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처음 품새 종목을 대회로 이끌어 낸 것도 우석대 교수들이기 때문이다. 송 학과장은 체조뿐만 아니라 품새 대회도 우석대 총장기 대회에서 처음 선보였는데 이번에 아시안게임 품새 종목이 시범종목이지만 추가되는 등 감회가 남다르다며 태권 체조, 댄스 종목도 점차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으로는 태권 체조와 시범 종목은 걸음마 단계라며 이제 막 태권도에 입문했거나 선수 생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교본이 될 수 있도록 웰빙 태권 체조 및 시범페스티벌 대회가 앞장서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태권도
  • 천경석
  • 2018.11.0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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