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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유치위해 시설 확충을

제81회 동계체전이 열전 이틀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전북의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는 전북도내에 갖춰지지 않은 경기시설의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4일 동계체전 개막식(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 이어 15일부터는 강원 도립 노르딕경기장에서 바이애슬론 경기가 펼쳐졌고 16일부터는 스키(크로스컨트리)가 열린다.전북과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강원은 일찌감치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전용 경기장을 ‘강원도립’으로 건립, 전북보다 일부 시설면에서는 한발 앞서 있는 상태.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은 동계체전에서 전북의 전략종목으로 종합순위 4위입상에 절대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에도 불구, 훈련장소가 없어 강원도 원정훈련을 해야만 하는 실정으로 많은 비용을 들이고도 효과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고 있다.이들 두종목의 경기장은 다른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설을 손쉽게 설치할 수 있어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지도 않으나 전체적인 동계스포츠 홀대와 맞물려 도내에서 경기장 설치에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 형편이다.이들 경기장이 설치된다면 체육강도 전북은 동계종목에서 현재 종합4위에 만족하고 있지만 서울·경기·강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종합 3위경쟁에 충분히 뛰어들 수 있다는 분석으로 동계체전을 통한 전북의 자부심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하지만 법정관리상태인 무주리조트는 시설투자에 엄두를 낼 수 없고 행정당국의 투자계획도 전혀 없어 자칫 동계종목 경기장 설치 지연이 동계올림픽 유치 실패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전북이 훌륭한 숙박시설과 동양 최고의 스키 슬로프를 보유, 동계올림픽 유치 여건이 아주 유리한데도 세세한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전북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다 줄 동계올림픽 유치 기회를 놓칠 수 있는 상황이다.동계체전에 출전한 전북선수단 관계자는 “현지에서 보니 강원도는 전북에 비해 경기장 여건 및 숙박시설이 훨씬 떨어지는데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동계올림픽 유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의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지 결정이 얼마 남지않은 만큼 지금부터 시설면에서 전북이 투자를 서둘러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 스포츠일반
  • 백기곤
  • 2000.02.16 23:02

동계체전 14일 개막, 전북선수단 각오 새로워

‘눈과 얼음의 축제’ 제81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4일 오전10시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8일까지 열전 5일에 돌입한다.5개종목 1백92개의 금메달을 놓고 전국 16개 시·도 3천여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루는 이번 동계체전에서 전북선수단의 목표는 종합 3위.선수 1백87명·임원 1백2명 등 2백89명의 전북선수단은 라이벌 대구를 제쳐 작년성적 종합 4위를 굳게 지키고 기대종목 선전으로 서울 경기 강원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종합 3위를 넘보고 있다.지난해 전북은 2백31점으로 3위 경기의 3백75점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올해 전력이 크게 향상돼 순위 상승 기대를 걸만한 상황이다.특히 빙상·바이아드론의 약진과 아이스하키·컬링의 기량향상으로 전북선수단은 예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그러나 전북은 동계U대회 개최, 전주실내빙상장, 무주리조트등 우수한 여건을 갖췄음에도 불구, 스키(알파인)·빙상(스피드스케이팅)등에서 일부 종목에 선수 부재로 전체적인 경기력을 향상시키기에는 역부족, 아쉬움을 주고 있다.이에 따라 2010년 하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펴고 있는 전북은 동계체전 전부문 성적강화를 위해 새로운 팀 창단에 힘을 모아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김대열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동계체전에서 상위입상을 통해 갈수록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동계스포츠에서도 전북이 강도임을 확실히 인식시키겠다”면서 “전북선수단의 경기를 각별한 애정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 스포츠일반
  • 백기곤
  • 2000.02.14 23:02

[골프] 장애물 너무 의식하여 위축되지 말라

지난 시간까지는 칩핑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으며, 이번에는 피칭에 대하여 언급하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피칭을 할 때에 범하는 실수 한가지는 공의 윗 부분을 치게 되어(톱핑) 공이 높지 뜨지 않고 굴러서 머릴 그린을 지나쳐버리는 사례가 빈번하다. 그 원인은 아주 단순한 실수이며 쉽게 바로 잡을 수가 있다. 우선 클럽을 자세히 살펴보면 보구나 잘 알고 있듯이 번호가 높은 숫자의 아이언 일수록 로프트의 각도가 큰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각도가 높은 클럽은 그만큼 공이 하늘높이 뜰 수 있도록 이미 제작이 되어 있다.그래서 장애물, 예를 들면 연못이나 나무 등, 울 건너거나 뛰어넘도록 하기 위해서 제작된 클럽이 바로 가장 로프트가 높은 핏칭웨지 클럽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장애물을 의식하여 공을 하늘 높이 띄우려고 의도적으로 공을 쳐 올리기 때문에 공의 윗 부분을 치게되는 것이다. 각도가 높은 클럽을 사용하면서 하늘 높이 쳐올리려고 하면 십중팔구는 톱핑이 될 수밖에 없다. 이제부터는 클럽이 생긴 그대로 모든 클럽의 사용은 똑같은 방법으로 마치 빗자루로 마당을 쓸 듯이 공이 놓여 있는 곳을 지나가는 기분으로 치기만 하면 공은 저절로 뜨게 되어있다. 절대로 공을 쳐 올리려고 애쓰지 말라.아이언 클럽은 생긴 그대로 쳐주기만 하면 그 클럽의 각도만큼 자연히 뜨게 되어 있다. 예를 들면 3번 아이언은 로프트의 각도가 낮기 때문에 뜨지 않고 멀리 날아가게 되어 있으며, 로프트가 높은 9번 아이언은 그 각도만큼 하늘높이 뜨기만 하고 멀리 날아 갈 수 없게 되어 있음을 명심하라.

  • 스포츠일반
  • 전북일보
  • 2000.02.12 23:02

프로야구 전북 연고 지키자

쌍방울 레이더스의 퇴출로 SK의 창단을 통한 프로야구 참여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연고 프로야구를 지키자’는 여론이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다.1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가입신청서를 수령해간 SK는 그동안 연고지가 수원으로 거론되다 최근 서울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또 SK의 참여로 프로야구 출범이후 유지돼온 지역연고제가 도시연고제로 바뀌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하지만 SK는 창단비용을 낮추고 각종 부담을 덜기위해 ‘레이더스를 인수하지 않고 팀을 창단하겠다’고 밝히는등 연고지로 전북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는 현실적으로 관중동원이나 홍보효과등에서 전북보다는 수도권이 훨씬 이득이 크기 때문.이처럼 레이더스 퇴출로 전북연고 프로야구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올시즌에는 SK의 신생팀이 수도권에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로 인해 전북도민들은 또한번 ‘패배정서’를 경험해야 하고 지역발전은 커녕 퇴보를 맛봐야 할 형편이다.이에 따라 프로야구를 사랑하며 뜻있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전북연고 프로야구를 지키자는 움직임이 날로 확산되고 있다.우선 펀드매니저 장현근씨는 자본금 3백억원의 회사를 설립해 2백만 도민과 4백만 재경향우회가 힘을 합쳐 주주를 공모, 60만명이 10주씩 보유해 프로야구단을 운영하자고 호소하고 있다.또 ‘프로야구단 전북연고 수호 임시위원회’를 구성해 서명 우편엽서를 발송하는등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위원회는 “전북은 도세가 약하고 근성이 없기 때문에 ‘안돼’라는 생각부터 버려야 한다. 그것은 ‘전북의 미래’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다”라고 들고 “단지 프로야구단 하나만을 내주는 것이 아니라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마저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KBS 전주방송총국은 ‘전북연고 프로야구 지키기’를 주제로 두차례 매주 목요일 ‘전북은 지금’ 시간에 방송한 것을 비롯 10일 저녁에도 20분간 대담과 전화연결 생방송을 진행했다.이와 함께 한편에서는 “전북도에서 공장부지 제공등 SK에 정책적인 지원을 통해 프로야구단 연고지로 전북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고 기업유치 효과도 거둬야 한다”고 설득력있고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면서 “프로야구단을 이대로 떠나보낸다는 것은 전북의 10년이상 퇴보를 의미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전북도 관계자는 “도내연고 프로야구단이 도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경제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문화적·정신적인 측면에서 많은 발전적 기여를 했다”면서 “그동안 SK와 KBO등에 전북연고를 지켜달라는 촉구가 미약했지만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기곤
  • 2000.02.11 23:02

전주시 태권도협회 새천년을 알차게

전주시 태권도협회(회장 이병하)는 올해 ‘전주교육장기 대회’와 ‘시 지도자 체육대회’를 신설하는등 새천년 첫해 사업을 알차게 추진한다.시 태권도협회는 9일 오전11시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 및 세입·세출을 결산하고 2000년 사업 및 예산(안)을 통과시켰다.올해 사업계획중 꿈나무 발굴을 위해 초등부·중등부 대상으로 제1회 전주교육장기대회를 10월 7∼8일 이틀간 개최한다. 장소는 미정.또 태권도인들의 친목과 단결을 위해 4월8일 관장·사범이 참가하는 지도자 체육대회를 연다. 전체 태권인들이 참여하도록 유도, 축제 한마당으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시 협회 주관으로 제4회 시장기대회겸 협회장배 품새·겨루기 대회를 개최한다.승품·승단 심사대회는 6차례 도 태권도협회 일정대로 치르고 심판보수교육 및 품새교육, 도민 체육대회, 전북 관장·사범 등반대회, 전북태권도인의 밤에 참가한다.이날 이사회에서는 김재화 도 협회 전무이사를 시협회 고문으로 추대하고 ▲지도위원 김동진 박형근 ▲부회장 신재룡 박종천 배남선 ▲이사 이종권 양원권 유근수 신명수 문병천 황병현 ▲감사 최상진 오형근을 각각 보선했다.또 자발적인 상조분과를 만들어 태권인들의 우의를 돈독히 하기로 했다.이병하 전주시 태권도협회장은 “새천년을 맞아 전주시 태권도인들에게 더욱 봉사하며 협회를 알차게 운영하겠다”면서 “태권도의 저변이 한층 확산되도록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백기곤
  • 2000.02.10 23:02

전북도 동계체전 종합3위 기대

서울 경기 강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종합 3위를 노린다.오는 14일부터 열전 5일에 돌입하는 제8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선수 1백87명·임원 1백2명등 2백89명이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은 예년보다 한층 강화된 전력으로 종합 3위가 예상되고 있다.동계체전 라이벌 대구를 확실히 제치고 매년 1·2·3위를 다투는 서울 경기 강원과 함께 3위이내 입상으로 체육전북의 명예를 휘날릴 전망이다.지난해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4개로 2백31점을 득점해 4위에 머물렀지만 3백75∼4백73점을 거둔 1∼3위 다툼에 뛰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올해 동계체전은 빙상 1백1개(스피드스케이팅 34개, 숏트랙 40개, 피겨 27개), 아이스하키 5개, 스키 72개(알파인 36개, 크로스컨트리 36개), 바이아드론 12개, 컬링 2개 등 총 5종목에 1백92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가장 기대되는 종목은 바이아드론. 지난해 12개의 금메달중 5개를 휩쓴 전북은 올해 6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남중부(설천중 무풍중), 여중부(안성중 무주중), 여고부(안성고 무주고)에서 개인·단체가 모두 국내 정상급이다.개인전의 경우 단체(3인 출전)로 뛰는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나 2관왕까지 배출할 것으로 보이며 은메달·동메달까지 쏟아내고 도내 선수끼리 순위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빙상 피겨에서는 여중부 국내대회 전관왕 권민정(서전주중)이 확실하게 금메달을 예약한 상태이며 임초롱이 2∼3위 입상할 것으로 보인다.여초부 단체에서 인후초등학교 싱크로나이즈팀이 금메달에 가까이 접근해있고 남초부 개인전에서 오성훈(중산초)은 동메달이 가능하다.숏트랙에서 여고부 양민영이 국내 정상급이나 미국 굿윌대회 참가로 동계체전에 불참해 아쉬움을 주고 있고 남초부 김선진, 여중부 권다영, 여고부 김미화·이은선, 남대부 강성진(우석대), 여일반 주인영등이 은메달과 동메달중 결과만 남아 있다.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 남중부(설천중), 남초부(구천초 설천초)의 기량이 탁월해 2개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여초부(안성초), 여고부(안성고) 및 남중부 양동희, 여일반 김자연의 입상가능성이 높다. 알파인 남일반 김태영과 윤상수는 각각 1개이상의 메달을 따낼 것으로 보인다.올해 신설된 컬링에서 남자일반부는 우승이 목표이고 여자일반부는 최소 은메달을 전북에 안겨줄 예상이다.아이스하키에서는 중산초등학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구기섭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동계체전 여건이 좋아 종합 3위에 입상해 겨울스포츠 메카 전북의 당당한 위상을 보이겠다”면서 “고향의 명예가 달려있는 출전 선수들의 선전을 각별한 애정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 스포츠일반
  • 백기곤
  • 2000.02.10 23:02

[김제] 새천년 희망 안고 뛴다

어슴프레한 새벽녘 김제시내∼죽산간 도로에서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새벽공기를 가르며 힘차게 달려가는 모습은 수년동안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올해로 만 67세로 고희를 불과 3년 남겨둔 정현모옹(67.김제시 죽산면 홍산리 85)이 남은 여생을 마라톤으로 불태우겠다는 집념으로 매일 4∼6㎞정도를 달리며 구슬땀을 흘리는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것이다.전국 단위 각종 마라톤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보여준 정옹은 새천년을 맞아 새희망 하나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마라톤 대회에 출전에 우수한 기록을 세우는 한편 마라톤을 앞으로도 지속해 매년 일본에서 열리는 70세이상 노인 참가 10㎞ 노장단축마라톤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게 꿈입니다.”정옹은 건강을 위해 12년전부터 아침운동으로 시작한 마라톤이 이제는 삶의 목표가 되고 말았다고 말한다.주위의 권유로 지난 88년 ’서울올림픽 앞으로 2백일 기념 5㎞단축마라톤’에 처녀 출전한 후 지금까지 20여회 넘는 각종 마라톤대회에 출전해 강한 정신력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전국 단위 마라톤대회에서 10번이나 출전해 하프및 단축코스부문에서 3번이나 입상했다.99년 10월 재단법인 한국사회체육센터 육상중앙연합회와 충북생활체육협의회가 공동주최한 제 1회 충주사과 하프마라톤대회 (21.195㎞)에서 1시간 45분 24초로 60대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같은달 제 1회 광주학생독립운동진원 70주년기념 단축마라톤대회(27㎞)에서 2시간 34분 7초로 60대 4위, 8월에 제 8회 황영조 바로셀로나 올림픽 제패기념 하프마라톤대회에서 1시간 54분 5초로 60대 6위를 차지한 것.정씨의 집에는 각종 마라톤대회에서 출전해 받은 20여개의 입상메달과 완주메달이 걸려 마라톤인생을 보여주고 있다.그러나 정씨는 마라톤인생의 꿈을 이루기 위해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고 말한다.마라톤대회에 참가비 걱정을 않고 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전답 1천여평을 경작하는 소작농의 처지에서 참가비가 없어 마라톤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것이 한두번이 아니었고 앞으로 개최될 대회 참가비 마련도 대책이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그래서 정씨는 지난해 12월에는 유종근지사에게 장문의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전국대회에서 전북 노인의 기개 및 정신력을 자랑하겠다며 라면과 김밥을 먹고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지만 숙식비를 마련하지 못해 대회출전을 포기하는 처지를 면할 수 있도록 태릉선수촌에 노무직으로 취직시켜달라는 요지의 내용이었다.정씨는 또 3남 2녀를 두었으나 아들의 사업자금을 대주다 부도가 났고 반듯한 돈벌이 하는 아들이 없어 생활보호대상자 처지나 마찬가지라며 생활보호대상자로 책정해주기를 김제시에 요망하고 있다.한편 정씨는 오는 4월 개최되는 전국규모인 제1회 전·군간 벚꽃 마라톤대회에 출전해 전북 노인마라톤의 위상을 드높여 보겠다는 각오를 굳건히 내보이는 한편 용기를 북돋아 줄수 있는 작은 도움이라도 바라고 있다.

  • 스포츠일반
  • 홍동기
  • 2000.02.10 23:02

동계체전 훈련 열기 뜨거워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과 강원에서 열리는 제81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앞두고 출전 선수들의 훈련 열기가 뜨겁다.‘눈과 얼음의 축제’ 동계체전에서 전북은 서울 경기 강원에 이어 매년 4위를 유지하는 강팀으로 예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라이벌 대구와 치열한 순위다툼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한겨울 맹추위가 무색하게 동계체전 대비 훈련중인 전북선수단은 5개종목 1백87명으로 초등부 72명, 중등부 51명, 고등부 42명, 대학부 1명, 일반부 21명.종목별로 빙상 55명(숏트랙 26명·피겨 29명), 스키 52명(알파인 11명·크로스컨트리 41명), 바이아드론 42명, 아이스하키 30명, 컬링 8명등이다.이중 스키(알파인) 선수는 무주에서 마지막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으며, 스키(크로스컨트리)·바이아드론 선수는 지난달 10일부터 강원 도립 노르딕경기장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동계체전 개막까지 예정으로 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빙상 선수는 매일 아침 6시∼8시30분, 저녁 8시∼11시 두차례씩 전주빙상장에서 기량을 가다듬고 있고 아이스하키는 초등부(전주중산초등학교)와 중등부(전주서신중) 팀이 중상위권 진입을 위해 전주빙상장 지하링크에서 맹훈련중이다.올해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컬링은 매일 저녁 8시∼11시 전주빙상장 지하에서 훈련하고 오는 13∼14일 춘천에서 전지훈련으로 정상권에 도전한다.특히 지난해 전북이 획득한 금메달 6개중 5개를 배출한 바이아드론의 경우 올해도 작년이상의 금메달을 따낸다는 전략이다.김대열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겨울스포츠 메카 전북의 위상에 걸맞게 동계체전에서 지역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임원과 선수가 혼연일체로 맹훈련중”이라면서 “이번 동계체전기간동안 2010년 동계올림픽 전북유치를 위해 최선의 활동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기곤
  • 2000.02.09 23:02

김도훈 국내 최고연봉 전북 복귀

‘갈색폭격기’ 김도훈선수(30)가 국내 프로축구 최고연봉인 2억7천만원을 받고 소속팀 전북현대에 화려하게 복귀했다.전북현대 다이노스 축구단(단장 이용훈)은 8일 김도훈선수와 2000년도 연봉계약을 체결하고 곧바로 팀훈련 캠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김도훈선수의 이번 연봉은 국내 프로축구선수중 황선홍(2억5천만원)·안정환(2억6천5백만원)을 넘어서는 최고액으로 모기업 현대자동차의 적극적 투자를 바탕으로 김도훈선수를 간판스타로 키우겠다는 전북현대의 의지로 풀이된다.아울러 전북현대는 올시즌 김도훈선수의 경기성적에 따라 현대자동차 광고모델로 활용하는 한편 기타 수당으로 국내 최고 스트라이커 대우를 해줄 방침이어서 김도훈의 실제연봉은 4억원에 이를 전망이다.일본 빗셀 고베와의 2년간 임대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새천년 국내 무대로 다시 복귀한 김도훈은 98∼99시즌 일본 J리그에서 총 58경기에 출전, 27골을 기록하는등 일본 진출 한국선수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전북현대 이용훈단장은 “2002 월드컵 공식후원사 현대자동차의 위상에 걸맞게 국내 최고스타로서 김도훈의 가치를 인정, 최고대우를 해주게 됐다”면서 “고베 폭격기가 아닌 전북현대 폭격기로 전천후 활약이 기대된다”고 그라운드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김도훈선수는 연봉계약에 사인후 “국내 최고수준으로 대우해준 구단측에 감사드리고 새천년 팀우승과 최우수선수(MVP)라는 두마리 토끼몰이에 나서 최고연봉선수로서 자존심을 세우겠다”며 당찬 각오를 다졌다.이로써 전북현대는 ‘그라운드의 폭격기’ 김도훈과 ‘흑상어’ 박성배를 투톱으로 막강 공격라인을 구축, 팀전력 향상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최강 명문구단으로 새천년 정상등극 가능성을 밝게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백기곤
  • 2000.02.09 23:02

[전북체육 명문] (12) 전북 바이아드론

남고부·남자 일반부(대학부 포함) 스프린트(개인)의 경우 10㎞ 스키주행중 복사 5발·입사 5발의 사격을 하는 바이아드론.사격을 실수한 횟수만큼 벌칙주로(1백50m ± 5m)를 달려야 하고 총 주행시간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경기이다.전북은 동계스포츠중 강한 체력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바이아드론(Biathlon)’에서 선두주자라 할 수 있다.일찌감치 동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바이아드론은 국내에서 불모지나 다름없었으나 무주리조트가 개장한 90년이후 도내지역에서부터 꽃피우기 시작했다.실제 전북은 92년부터 96년까지 전국동계체전 바이아드론 5연패를 일궈냈고 매년 동계체전에서 서울 경기 강원에 이어 전북의 종합 4위 수성에 절대적으로 기여하고 있다.지난해에도 동계체전에 출전, 전북이 획득한 6개의 금메달중 5개가 바이아드론에서 쏟아졌다.다음주에 열리는 올해 동계체전에서도 바이아드론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금메달을 전북에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지난해 남중부 오명석, 여중부 정수현, 여중부 단체(정수현·김경아·김영자), 여고부 김미영, 여고부 단체(김미영·김안순·우아영)등의 금메달을 비롯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배출했다.올해에도 남중부 여중부 여고부의 스프린트와 단체전에서 6개의 금메달을 예상하고 있다.이같은 성적을 내기전에도 전북은 바이아드론의 걸출한 스타를 보유하고 있다.김호엽(28·여자부 코치), 김순배(28·남자부 코치), 최능철(우석대 4년)등은 오랫동안 국가대표를 지내면서 국제대회에서까지 메달을 땄던 선수들. 90년대 초반 전북의 동계체전 5연패 주역이었으나 최능철의 경우 졸업을 앞두고도 아예 실업팀이 없어 진로가 불투명, 전북 동계스포츠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여자부의 경우 김미영(안성고 3년)은 한국체대 입학예정으로 고1때부터 국가대표에 발탁될 정도로 출중한 기량을 가지고 있고 김자연(22·무주군청)은 부동의 국가대표이다.이러한 스타의 배출 배경에는 남자의 경우 설천중고·무풍중고가, 여자의 경우 안성중고·무주중고가 원활하게 연계되면서 선수를 육성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동계체전에서도 바이아드론은 지도자 8명, 선수 54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출전시킨다.동적인 스키와 정적인 사격이 혼합된 바이아드론의 특성상 이미지트레이닝에 주안점을 두고 평소 기술보다는 체력단련에 주력한 훈련 결과를 유감없이 동계체전에서 발휘할 예정이다.하지만 훈련장소가 없어 용평으로 전지훈련을 가야하고 이에 따른 비용이 만만치 않으나 지원이 한정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동계스포츠가 외면받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전북 바이아드론협회장 김상두 장수군수를 비롯 서세일 , 김길용 , 안태형(주택공사 전북사업소장), 김동민, 유동승 부회장등과 류기홍 장수군 자치행정과장, 송관영 전무이사등이 체육전북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실력향상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송관영 전북 바이아드론협회 전무이사는 “좀더 지원이 이뤄지고 선수들의 취업이 해결된다면 국내외 대회에서 훨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면서 “2010년 동계올림픽 전북유치를 위해 동계종목에 대한 저변확대가 지금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기곤
  • 2000.02.08 23:02

[골프] 깃발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라

지난 시간에 이어서 이번에는 칩핑을 하면서 깃발의 위치를 어떻게 살펴야 하는지를 알아본다. 기본적으로는 깃발의 위치가 현재 공이 놓여 있는 위치와 홀까지의 중간 지점이 그린이 아니고 그린 주변에 놓여 있을 경우에는 칩핑을 하기 보다는 샌드웨지 나 핏칭웨지를 사용하여 깃발 근처에 떨어트려서 공이 구르는 것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에도 물론 지난 시간에 알려준 바와 같이 경사각도, 그린의 상태 등을 세심하게 살펴서 공의 착지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그 밖의 경우에는 칩핑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깃발을 꽂아 놓은 홀의 위치가 낙타의 등(카멜 백)과 같이 볼록하게 솟아 있는 경우가 제일 어려운 상황이다. 이때에는 공이 적당한 속도로 잘 구르다가도 홀 근처에서는 구르는 속도가 현저히 감속되므로 8번 아이언 보다는 7번 아이언을 사용하고 평상시보다 현 위치에서 좀더 홀에 가까운 지점에 떨어 트려야 한다.또한 홀을 향하여 공이 굴러가는 길목이 평평하질 않고 좌우로 경사가 있을 경우에는 공이 구르는 상상도를 머리 속으로 그리면서 적당한 위치에 떨어트리는 것이 중요하다. 한가지 힌트는 경사가 심하게 있을 경우 대부분이 너무 경사를 의식하여 공의 착지를 높은 쪽에 선정한 결과 엉뚱한 방향으로 공이 굴러가는 것을 많은 분들이 경험하였을 것이다. 퍼팅과는 다르게 칩핑의 경우에는 공이 구르는 강도가 세므로 너무나 지나치게 경사를 이식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저면상 더 많은 기법을 제공 할 수 없음을 이해하여 주시고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경기 중에 가능한 칩핑을 많이 하여 그 기법과 매력을 습득하시기 바랜다.

  • 스포츠일반
  • 전북일보
  • 2000.02.04 23:02

SK, 쌍방울 선수단 인수해야

내달초 창단되는 SK의 프로야구 제8구단은 쌍방울 레이더스의 승계로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한국야구위원회(KBO) 이상국 사무총장은 2일 오후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SK 구조조정본부 관계자와 만나 프로야구단 창단 의사를 확인하고 내달초까지 창단작업을 마치기로 합의했다.KBO에 공식적으로 프로야구 참여를 이날 처음 밝힌 SK는 팀 연고지로 서울과 인천·수원등 수도권지역을 바란다는 뜻을 KBO에 전달했으며 적어도 4할 승률을 올릴 수 있도록 선수를 보강해줄 것을 요청했다.SK는 오는 8일께 프로야구 창단 협상담당자를 지정해 KBO를 공식 방문, 구체적인 창단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고 가장 민감한 문제인 연고지선정등에 대한 SK의 의견도 제시할 전망이다.그러나 SK는 이번 프로야구 참여가 쌍방울 인수가 아닌 신생팀 창단이라는 점을 들어 쌍방울 선수들의 고용 승계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상국 사무총장은 “SK가 쌍방울 선수들에 대한 고용보장을 장담할 수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면서 “그러나 KBO는 가능한 한 쌍방울 선수 고용승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도민들은 “최우선적으로 쌍방울 선수 및 직원들에 대한 고용승계가 전원 이뤄져야 한다”면서 “SK의 연고지도 전북이 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전체 도민이 나서야 한다”고 강력 촉구하고 있다.도민들은 “결국 SK가 프로야구에 뛰어들면서 그동안 쌍방울 레이더스의 가격이 바닥까지 떨어지길 기다렸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면서 “문화관광부와 KBO의 지원을 받아 가장 손쉽게 프로야구팀을 창단하게 된 SK는 아예 전북을 연고지로 하는 방안에 대해 외면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또 “SK는 몇년동안 프로야구 참여를 몇차례 번복하며 쌍방울 인수는 회피했었다”면서 “시장논리와 경제적인 시각에서만 전북연고 프로야구팀이 역사속으로 사라져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스포츠일반
  • 백기곤
  • 2000.02.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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