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사람] 유희태 기업은행 부행장 모교사랑 눈길

우석대 후배들에게 해마다 장학금

기업은행 유희태 부행장(55)이 대학후배들을 위해 해마다 사재를 쾌척,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 부행장은 해마다 모교인 우석대 학생들에게 일인당 100만원 가량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것. 그는 지난달 27일에도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열린 김지숙씨(경영학과 4년) 등 5명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라종일 우석대 총장과 이병렬 미르문화아카데미 원장, 장길영 본보 서울본부장, 미르2기 원우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에서 유 부행장은 "꿋꿋하게 학업에 정진하여, 큰 사람으로 성장해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재학생들을 격려했다.

 

주경야독으로 방송통신대와 우석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유 부행장은 지난 5월에도 대학 후배들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유 부행장은 2일에는 '2008 자랑스러운 방송통신대인상'을 수상하는 등 어느 해보다 풍성한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지난 72년 전주상고를 졸업하고 기업은행에 입행한 유 부행장은 호남지역본부장·경기중앙지역본부장·노조위원장 등을 거쳤으며, 은행내 대표적인 중소기업 전문 영업통으로 손꼽힌다. 특히 이같은 능력을 인정받아 국책은행원 가운데 처음으로 노조출신 임원을 승진한 그는 지난 2006년에는 쌍둥이 여아를 입양,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켰었다. 최근에는 자서전'마음의 꿈을 그려라'가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는 등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분주한 인생을 살고 있다. 지난해에는 우석대가 선정한 자랑스러운 우석대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 부행장은 "넉넉하지 않은 형편으로 인해 상업계 고교로 진학했는데 당시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는 다녔다"면서 "이제는 사회에 보답해야한다는 심정으로 수년째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건네고 있다"고 말했다.

 

정진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남원발전포럼 "모노레일 대법원 패소, 시장 등 책임 밝혀야"

정치일반전북도의회, '전주 하계올림픽·패럴림픽 유치 동의안' 가결

정치일반전북 지방선거 ‘대형 현수막 전쟁’ 시작됐다

장수지역 상생 ‘외면’ 장수지역 학교 방역행정 논란

임실임실교육지원청, 설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나눔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