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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중고생 성적관리 강화

성취평가제 도입·기출문제 공개 의무화

올해부터 절대평가 방식인 성취평가제가 도입됨에 따라 신뢰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학업성적관리가 크게 강화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중 1년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1년의 전문고과에서 상대평가를 기본으로 하는 현행 석차 9등급제를 절대평가인 5단계 성취도(A-B-C-D-E) 평가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2014학년도부터는 모든 고교 보통교과에서도 성취평가제를 도입하는 등 중·고교의 성적 평가방법이 바뀐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전북도의 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과 단위학교 학업성적관리규정을 이달 말까지 개정해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방식을 개선하는 한편 성적관리를 크게 강화키로 했다.

 

세부시행 방법은 단위학교의 학업성적관리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학업성적관리위원회와 교과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 평가문항의 적정성 시비가 발생치 않도록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기출문제의 공개 의무화와 공개현황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교직원 자녀의 담임 및 교과배정, 시험감독 배재 등을 통해 투명성을 높여 나간다.

 

도교육청은 특히 각종 평가에서의 부정행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부적정 사례에 대해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시 컨설팅장학과 감사 등을 통해 학업성적관리 상황을 점검·지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일선 학교는 성적 부풀리기 방지를 위해 학업성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교원의 평가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실시, 공정한 평가를 위한 교원 및 학교의 책무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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