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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학생 돕고 진로 상담·재능 나눔도

교육기부 단체 2곳·개인 5명 / 전북교육청 공로 인정 표창

▲ 24일 전북도교육청에성 열린 증정식에서 김승환 도교육감과 표창을 수여 받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북도교육청
전북도교육청이 24일 오후 3시에 청사 5층 접견실에서 2014 교육기부 우수 단체 2곳과 우수기부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단체는 전문직여성한국연맹 전주클럽과 군산청소년수련관이고, 개인은 김진영 씨(의사·48)·경수근 씨(변호사·59)·전정식 씨(목사·48)·이용묵 씨(목사·38)·서경순 씨(바이올린 강사·47) 등 5명이다.

 

전문직여성한국연맹 전주클럽은 소장품 기증과 경매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한부모 가정·조손가정 학생에게 생필품을 전달했고, 텃밭 300평을 기부해 총 17개 기관과 함께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군산청소년수련관은 학교와 연계해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전문직업체험활동·학교 부적응 청소년 대상 진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원 지역에서 신경외과 의사로 일하고 있는 김진영 씨는 한국경마축산고에 2007년부터 올해까지 학생 승마 실습을 위한 말을 총 20여필 기부했으며, 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내놓아 저소득층 학생들의 급식을 지원했다.

 

법무법인 인앤인 대표변호사인 경수근 씨는 동료 변호사들과 함께 부안 백산 지역 학생들과 멘토-멘티 관계를 맺어 진로와 관련된 도움을 줬으며, 또 자살방지 캠페인 및 청소년 마인드케어 강의를 제공했다.

 

익산 금마 지역에서 목사로 활동하는 전정식 씨는 탁구 스포츠클럽에서 주 3회 탁구를 지도하는가 하면 방학 중에는 탁구 캠프를 열어 학생들을 가르쳤다. 또 교사 탁구 연수를 통해 학교 교육의 질 향상에도 기여했다.

 

김제 지역에서 목사로 활동하는 이용묵 씨는 학생들에게 사진을 가르쳤다. 학생 사진 동아리를 올 한 해 28시간 지도했으며, 학생 실습을 위해 직접 차량을 준비해 출사를 다녀오고 작품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부안 지역에서 바이올린 강사로 일하는 서경순 씨는 매주 토요일 부안교육문화회관에서 ‘바이올린 교실’을 운영했다. 서 씨는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교육기부 우수기부자 교육감 표창은 올해가 3번째다.

 

한 해 동안 전북 교육을 위해 재능과 자원을 나눈 우수기부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수여가 이뤄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기부뱅크’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교육과정과 연계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의 정책을 펴고 있다.

권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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