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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생활권 청소년 수련시설 '미흡' 이하 31%

전국평균 18.5%비해 크게 높아 / 여성가족부 종합 안전점검 결과

전북지역 ‘생활권 청소년 수련시설’ 29곳 중 9곳이 종합평가 결과 ‘미흡’ 또는 ‘매우 미흡’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청소년 수련관·청소년 문화의 집·청소년 특화시설 등 이른바 ‘생활권 청소년 수련시설’ 총 398곳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난 18일 발표한 ‘2015년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 안전점검 및 종합평가’ 결과에서 드러났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도내 시설 중에서는 정읍시 청소년수련관·김제시 청소년수련관·김제시 청소년문화의집·금산 청소년문화의집·만경 청소년문화의집·순창군 청소년센터·고창군 청소년수련관·흥덕 청소년문화의 집 등 8곳이 ‘미흡’ 등급을 받았고,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은 ‘매우 미흡’ 등급을 받았다.

 

도내 시설의 ‘미흡’ 등급 이하 비율은 31%로, 전국 평균 18.5%에 비해 크게 높았다. 특히 정읍시 청소년수련관은 안전점검 결과 소방 분야에서 ‘미흡’ 판정을 받아, 소방안전 문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분야에서 ‘미흡’ 판정을 받은 곳은 정읍시 청소년수련관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반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도내 시설은 7곳이었고, ‘우수’ 등급은 8곳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 청소년 활동 진흥법 개정으로 청소년 수련시설 대상 종합 안전점검·평가가 의무화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생활권 청소년 수련시설’ 대상 조사다.

권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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