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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 연 JB전북은행 따뜻한 금융 클리닉센터 정동필 센터장 "도움 필요한 고객에게 각종 금융정보 제공"

맞춤상품 판매·마케팅 추진
신용등급 관리 체험단 운영

“따뜻한 금융 클리닉센터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진정성을 갖고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입니다”

지난 9일 새롭게 문을 연 JB전북은행 따뜻한 금융 클리닉센터의 정동필 센터장은 각오가 남다르다.

올해 전북은행은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JB포용적금융추진단을 구성해 은행장이 직접 단장을 맡을 정도로 포용적 금융 실천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그 의지의 실천으로 기존 영업점 방식에서 탈피해 각종 금융정보 제공과 여신 전문 상담 업무를 콘셉트로 하는 이번 센터 오픈은 다양한 계층의 고객을 세밀하게 분석해 다수에게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겠다는 전북은행의 확고한 의지에서 출발했다.

“은행에서 충분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이 되는 고객들이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을 통해 고금리 대출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스스로 은행문턱이 높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고,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편리성에 기인한 것으로 이런 부분들이 안타까웠습니다. 이러한 고객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의 결과가 바로 이번 센터의 시작이었습니다.”

따뜻한 금융 클리닉센터는 개점을 전후로 여러 기관 및 단체들과 MOU를 체결하고 맞춤형 상품 판매 및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으며, 직종과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오는 6월쯤 ‘신용등급관리 체험단’ 운영도 계획 중에 있다. 이론이 아닌 실제 신용관리를 체험해 보고 이를 통해 간접경험 제공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할 생각에서 비롯됐다.

정 센터장은 “진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저와 우리 직원들도 기존 은행 영업점과는 다른 방식이지만 매우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이 있다.”면서 “실사구시의 정신과 진정성 있는 자세로 도움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충분한 금융정보 제공 및 지속적인 신용관리를 통해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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