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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 "6·13 지선, 유권자 중심 선거관리에 최선"

[사람들]투표 편의 서비스 등 제공 선거의 거리·홍보관 운영 중대 선거범죄 강력 대처

“6·13지방선거는 대한민국에서 민주선거가 실시된 지 70주년이 되는 해에 치러지는 뜻 깊은 선거입니다. 진정한 동네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유권자 중심의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깨끗하고 흠 없는 선거로 관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서성원 홍보과장의 각오다.

서 과장은 “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 동네’를 슬로건으로 유권자 중심의 선거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선관위는 이번 선거에 △유권자 투표편의 서비스 제공 △일반 유권자가 선거관리 과정에 참여해 공정성 및 투명성 보장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 및 철저한 단속으로 유권자 뜻에 맞는 공명선거가 이뤄지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서 과장은 “근로자들의 투표참여를 위해 사전투표를 적극 안내하고 장애인 및 교통 불편 지역 선거인에게 교통편의 제공 등 선거참여 취약계층의 선거권 행사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우리 동네 희망공약 및 공약지도 공개, (사전) 투표소 위치 서비스 다양화, 투·개표 진행상황 공개 등 유권자 중심의 선거정보 서비스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도 선관위는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 및 공약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홍보사업을 추진하며, 전주 한옥마을 등 5곳에 선거의 거리 조성 및 선거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 과장은 “유권자들이 희망하는 공약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예비후보자들에게 전달하는 ‘우리 동네 공약 우체통’ 홍보사업을 추진해 후보자들이 유권자의 희망공약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라며 “후보자들의 공약이 부착된 캐릭터 인형을 넣어둔 ‘인형뽑기’ 장비를 비치해 유권자들이 즐기면서 후보자들의 공약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공약친화적 사업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선관위는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 과장은 “정치활동에 대한 표현의 자유와 자유로운 선거운동은 최대한 보장하되 공천관련 금품수수 및 매수행위,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비방·허위사실 공표행위 등 3대 중대선거범죄 및 지역토착형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할 방침”고 강조했다.

이어 “가짜뉴스 등 사이버선거범죄 단속을 위한 비방·흑색선전 전담 TF팀과 3대 중대선거범죄·지역토착형 불법행위 대처를 위한 광역조사팀을 운영하는 등 신속 대응체제를 구축한다”고 덧붙였다.

서 과장은 “선거는 미래에 대한 투자이며, 적극적인 참여가 행복한 우리 동네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꼼꼼히 따져보고,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역량 있는 후보자를 선택해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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