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으로 취임해 어깨가 무겁습니다. 국가공간정보 시대를 이끌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한국지적기술사회 제10대 신임회장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 최규성 지적사업본부장(상임 이사)이 취임했다.
최 본부장은 지난달 23일 서울 르메이에르빌딩에서 열린 한국지적기술사회 정기총회에서 제10대 임원진 선출과 함께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2월 23일까지 3년이다.
한국지적기술사회는 현재 지적기술사자격증 소지자 231명이 회원으로 등록된 지적과 국가공간정보를 다루는 전문 학술단체다.
지적기술사는 지적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계획·연구·설계·분석·시험·운영하고, 균형있는 국토발전을 위해 한 도시 또는 한 도시와 연결된 일정한 범위를 대상으로 하천, 산악, 자원분배 정도에 따른 지역을 설정,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적 행정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도모하는 국가기술자이다.
주요 업무로는 도시계획과 도시재개발계획, 특정지역계획 등 국토의 효율적인 개발의 위한 계획수립과 그 집행과정에 참여한다.
또 인구와 경제, 물리적 시설, 토지이용, 집행관리 등을 포함하여 각종 예측기법을 통해 미래의 인구규모, 경제적 여건 등을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원활한 기능수행이 가능한 각종 시설의 배치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가시화하기 위하여 도면에 계획내용을 나타내는 업무를 수행한다.
최규성 회장은 “한국지적기술사회의 회장으로 취임해 기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면서 “지적기술사로서의 자긍심과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새로운 국가공간정보 시대를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서울 지역본부장에서 본사로 임명된 최 신임회장은 경북 봉화 출신으로 경일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측지공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서강대학교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측량 및 공간정보산업 전문가로 공사에서 사업지원실장, 경영지원실장, 서울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건설교통부장관 표장과 외교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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