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총학생회장 출신 MC 겸 콘텐츠크리에이터
청년협동조합 누비온 이사
유튜브·인스타그램 방송…전북현대 공식 프리뷰 프로그램 진행
전북현대·포항 스틸러스·대구FC·아산FC 등 콘텐츠 제작 담당
“공을 차지 않으면 골은 들어가지 않는다.”
대학생 시절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지난 2016년 전북대학교 총학생회장에 당선돼 활동한 허재무씨(29)는 대학교를 졸업한 뒤 MC 겸 콘텐츠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허 대표는 전북현대모터스를 중심으로 포항 스틸러스·대구FC·아산FC 등 구단의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며 유튜브(VIVA TV)·인스타그램 방송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전북현대모터스 공식 프리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인지도를 올리고 있으며 각종 브랜드 행사·연예인 팬미팅·축제 등의 진행을 맡으며 실력을 쌓아가고 있는 대표적 1인 콘텐츠크리에이터다.
허 대표는 “저와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은 어느 상황에서도 적응 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져야 해요”라며 “강연장에서는 청중과 연사, 공연장에서는 아티스트와 관객, 기업과 기관에서는 회사의 이미지와 미래를 연결하고 대변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아나운서가 되어야 하고, 때로는 개그맨이 되어야 한다”며 “행사의 목적과 상황에 맞게 저의 모습을 적절하게 녹여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반장·회장을 도맡아 하며 대중 앞에 서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허 대표는 “수도방위사령부 헌병으로 근무하다 우연히 MC를 보게 됐다”며 “이등병이 겁도 없이 시도했던 것이 마지막 경례 후 큰 박수로 돌아와 이후 행사진행병이 됐다”고 전했다.
청년협동조합 누비온을 창립해 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허 대표는 “스포츠 안의 가치를 미디어를 통해 더 많은 분들께 전달하고자 설립하게 됐다”며 “MC는 소통을 중요시 하는 직업으로 제가 가장 많이 다루는 스포츠를 사랑하는 전국의 청년들이 함께 모여 결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전북현대모터스·포항 스틸러스·대구FC·아산FC 등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며 “항상 새로운 인연을 맺는 직업인만큼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로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대표의 “제 별명은 ‘MC잼’으로 재미있는 곳에 언제나 ‘잼’이 함께 하겠다”며 “직업 특성상 안정된 직업이 아니기에 기다림의 시간이 지루해지고 괴롭기도 하지만 열심히 해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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