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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극복 후 재기해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여하고 있는 (주)솔라파크코리아 박현우 대표

최악의 경영위기 딛고 전북대표 강소기업으로 성장
미국·독일 기업과 연구개발 합작·제휴, 세계로부터 기술력 인정

“우리 회사가 위기를 딛고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 그리고 임직원들의 희생이 밑바탕이 됐기 때문입니다. 기업인은 이윤을 창출하고 그 이윤을 통해 일자리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솔라파크코리아는 압도적인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솔라파크코리아의 박현우 대표가 최악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며 주목받고 있다.

㈜솔라파크코리아는 최근 태양광 모듈 생산을 위한 전 공정 100% 자동화 설비를 약 400억 원을 들여 구축했으며, 독일의 태양광 모듈 제조 회사인 솔라월드AG와도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관련 업계 선두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솔라파크코리아는 2008년 당시 세계 최대 최고 태양광기업이었던 독일 솔라월드와 합작으로 완주군에 모듈제조 공장을 완공하고 종업원 550명, 매출 4500억원, 수출 3억불이상 달성했던 전북향토기업이다.

박현우 대표는“우리 회사는 2010년부터 중국정부의 무한한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 태양광기업들의 덤핑계약으로 인해 큰 위기를 겪었다”며“비중국계 태양광기업들은 대부분 문을 닫는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기술개발에 집중해 세계 최고 효율의 모듈(430W 양산 중)을 생산해 전량 미국판로를 개척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회사가 회복세에 접어들자 도내 각종 구인구직 박람회에 참여해 매년 30 여명 정도를 채용했다. 중소기업으로서는 대규모 채용이다.

박 대표는 “항상 글로벌 리더를 목표를 지향하며 나아가야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며“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고 끝없이 도전하는 것이야 말로 기업인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이 같은 박 대표의 철학아래 신제품 개발에 집중했고, 미국의 R&D 기업인 솔라리아(Solalia)와 기술제휴를 통해 기존의 일반모듈보다 월등한 효율을 보이는 고효율제품의 양산에 성공했다. 여기에 전 공정 100%자동화 기술 또한 ㈜솔라파크코리아의 자랑이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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