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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농협인상 수상' 김태호 농협 장수군지부장 “농가소득 증대·농정파트너 역할 수행에 최선”

김태호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장
김태호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장

“지자체협력사업 확대와 농산물 판촉 활동과 함께 지역사회에도 공헌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달 농협중앙회에서 선정된 ‘이달의 자랑스러운 농협인상’을 수상한 김태호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장(56)의 의지다.

김 지부장은 지난해 적극적인 농정활동을 통해 군금고를 성공적으로 다시 유치하고 지자체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관내 농·축협 경제사업활성화와 농업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지부장상’을 수상했다.

그는 관내 농업인에 대한 못자리용 상토매트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 2425명, 면적, 2438ha, 상토 9만5868포와 매트 27만2526개를 지원해 지난 2018년 기준 장수군 연간 농가 평균소득이 4824만원으로 전국 평균 4206만원과 비교해 높은 소득을 올렸다.

또한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과 태풍 피해로 사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관내 조합과 함께 타 지역 대량수요처, 군청 및 유관기관 등에 대한 판촉활동을 펼쳤다.

농촌의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인력중개센터 운영을 강화했으며 장계농협의 영농작업반이 실절 미달로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사업에서 탈작하자 지자체와 협의해 6800만원 사업비를 확보하고 농가일손을 지원함으로써 농가경영비를 절감했다.

특히 지난해 낙후된 장수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유치 활동으로 타 기관단체 보다 인근 시군(전주, 김제, 고창 등) 지역의 체육행사에 참여하고 유치 캠페인을 통해 지자체의 깊은 신뢰를 구축했다.

김 지부장은 평소 유연하고 겸손한 자세와 철저한 자기관리, 끊임없는 자기계발, 솔선수범 등 부지런한 활동으로 동료 임직원과 지역사회에서 신망이 두터운 군지부장으로 알려져 있다.

김태호 지부장은 “지위와 직급 간 벽을 허물고 소통을 통한 이해와 배려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지부장으로서 농정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현안에 참여하고 지역농협과 상생을 통해  경제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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