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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사회적가치추진단 조세진 차장, 밤낮 없이 위기에 놓인 지역사회 위해 지원방안 ‘고심’

한국전기안전공사 사회적가치추진단 조세진 차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사회적가치추진단 조세진 차장

“개개인이 아닌 지역사회를 위해 지원 할 수 있는 것들을 모색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직접 발로 뛰어다니면서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지역사회를 위한 방안에 열중하고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사회적가치추진단 조세진(36) 차장.

지난달에 새롭게 조직·편성된 사회적가치추진단은 일자리 창출, 지역 발전, 윤리 경영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다.

사회적 가치에 중점을 둔 채 코로나19와 관련해 도내 화훼농가를 위한 지원 사업, 자활사업단 번개세차 시행, 도서관 책소독 지원 등의 사업 수립 및 진행을 돕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및 식료품 지원, 격리생활 숙소에 개인용 가습기를 지원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발생 단계별 지원계획들도 이행하고 있다.

특히 조세진 차장은 지난해부터 전북지역 복지관을 중심으로 시작한 태양광발전설비 지원 사업에 눈길을 끌고 있다.

자가시설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태양광설치가 가능한 마을기업을 찾기까지 쉽지 않아 직접 도내 10여 곳 마을기업을 방문했다.

하지만 여전히 조건에 맞는 마을기업을 찾는데까지 어려움이 이어졌으며 신청을 받은 마을기업들을 현장실사하는 과정에서도 애로사항이 발생했다.

그럼에 불구하고 농어촌 마을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다는 의지 하나로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결국 군산 마을기업 및 사회복지시설에 5개소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에 이바지했다.

또한 조 차장은 혁신도시 이전 기관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속적으로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주민들의 목소리와 의견을 귀 기울이면서 저소득층을 위해 판로를 개척하고 기술을 전하고 싶다는 것이다.

개인을 넘어서 추진단, 공사가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한 뒤 해결책을 발굴하는데 그 누구보다 고민하겠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전북지역으로 본사가 이전한 뒤 지역민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노력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호소했다.

조세진 차장은 “포스트코로나 상황 변동에 따른 후속작으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추가 지원 방안을 발굴하겠다”며 “공사관련 사업발주할 경우 조기 집행을 독려해 경제활성화에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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